제주

제주.1_원물오름,무민랜드,형제해변

[이카] 2022. 2. 16. 21:09

 

 

 

 

 

설 연휴를 이용해서

제주 여정을 가져본다.

 

 

 

2022.1.28-2.2(금-수)(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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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8(금)

 

 

..일정..

제주도착

원물오름

무민랜드

형제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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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 수령후

희야국수에서 점심.... (맛이 별로)

 

 

하나로마트에서 간단한 장보 기후

송훈파크에서 빵과 커피 구입~

 

 

 

 

 

이번 여정의 첫번째 목적지인

원물오름으로 향한다~

 

 

안덕충혼묘지 주차장에 주차한후,,,

여기가 입구가 맞나?싶은 생각이 드는

목장지대를 지나서.....

 

 

 

 

 

 

 

군데군데 말들이 방목되고 있고...

오름을 오르는 길에는

말똥반 흙반인 상태의 거친 산행로가 이어진다..

 

하지만,

그 길은 길지않아서...

금세 시야가 확보되는 곳에 도착~

 

 

 

 

 

 

 

 

동쪽에는 한라산이 가깝게 보이고

서남쪽으로는 산방산이 멀리 우뚝 솟아있다~

 

정상부는 숲이 없고 대부분이 잔디로 이루어진 목장???

 

여기서도 항상 발 밑을 유심히 살피면서 움직여야한다~...

 

 

 

 

 

 

 

 

잠깐 올라왔을 뿐인데...

제주도의 서남쪽 풍경이 눈으로 들어온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상에는 잘 보이지않지만

동쪽 군산오름부터.. 산방산.. 송악산...

 

그리고 북서쪽의 당오름, 정물오름, 금오름, 도너리오름(아래사진)

 

상당히 좋은 조망을 보여준다~

 

 

 

 

 

 

 

 

 

 

 

 

말바꿉모양의 능선을 이루고 있는데

북쪽 능선에는 상당수의 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윗 사진은 북쪽 능선에서

남쪽 능선과 그 너머 산방산을 바라보는 모습,,,

 

길게 늘어진 능선이 멋져보인다~

 

 

 

 

 

 

 

 

 

 

 

 

겨울날의 메마른 수목이

산책하는 이의 마음을 스산하게 만든다....ㅎ

 

다행히

흐렸던 하늘에 파란 기운이 넓어지고 있어서

걷는 이의 발걸음이 좀 가벼워진다~

 

 

 

 

 

 

 

 

 

 

 

 

 

말바꿉모양의 능선을 한 바퀴 돌고나서

올라왔던길로 하산을 하면 된다..

 

여전히 말들이 길막을 하고 있으나...

가까이 가면 길을 양보해준다~ㅎㅎ

 

 

 

 

바람없는 햇살좋은 날...

소풍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원물오름....

 

 

제주의 보통 오름의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 사이...

 

원물오름은 작은 높이의 오름이어서

1시간이면 충분히 왕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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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는 

무민랜드를 방문한다~~

 

 

뭐...

나는 무민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없고....ㅋ

(글은 쓰는 지금은 조금은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 곳에서 사온 무민 연작 소설을 한 권 읽었기때문)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내의 선택지~~~^^

 

 

 

 

 

 

 

 

 

 

 

 

 

반백이 다되어가는 아내...

아직도 소녀감성?이 있는지

이런 캐릭터 테마 파크를 좋아한다...ㅎㅎ

 

이런 곳에 다니는 것을 무척 힘들어한 나였으나...ㅎㅎ

 

지금은 뭐.... 걍.... 기왕 가는거.... 즐겁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ㅍㅎㅎ

 

 

 

 

 

 

 

 

 

 

가기 전에

무민 책 한 권 정도만 읽고 갔어도,,

시설물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인디....ㅎㅎ

 

그래도

다녀와서라도 한 권을 읽고나니,

이때 보았던 사물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ㅎㅎ

 

뭐... 캐릭터의 이름이라도~

 

 

 

 

 

 

 

 

 

 

 

 

 

 

 

 

 

무민랜드 관람을 마무리하고

횟집학개론 식당에서 대방어회 포장을 한 후...

 

알뜨르비행장 옆 해안을 박지 선택을 위해서 살펴보는데...ㅎㅎ

 

바람바람바람......  너무 거세게 불고 있다~

 

 

 

 

 

 

 

 

 

 

한 번 박지로 선택했던 형제해안으로 향한다...

저번과 똑같은 자리는 아니고,

약간 이웃 자리...ㅎ

 

다행히 이곳은...

바람이 부는 방향에 언덕이 있어서...

바람의 세기가,,,, 견딜만 하다~

 

 

 

 

 

 

 

 

 

 

 

 

주변이 완전 어두어지기 전에 

텐트 설치를 마무리하고....

 

ㅎㅎ

텐트를 설치하고 짐을 정리하는데....

아내와 나는 뭐.... 지금은.... 

협조할 일과 분담할 일을 순서있게 진행을 하니,

짧은 시간에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된다~

 

 

 

 

 

 

 

 

 

 

 

 

제주의 동쪽에 성산일출봉이 있다면,

서쪽에는 산방산이 있다하겠다...

 

특히,

송악산쪽에서 보는 산방산의 모습이 으뜸이다~

 

또한, 산방산 우측에는 한라산이 멀리 보이고 있다.

 

 

 

 

 

 

 

 

 

 

 

형제섬과 산방산.... 그리고 텐트를 소재로

이런저런 텐풍샷을 진행해보고...

 

저녁 식사를 위해서 텐트안으로 들어간다..ㅎㅎ

 

 

 

 

우도안에서만 구입가능했던 우도땅콩생막걸리가

이제는 하나로마트에서도 구입가능...ㅎㅎ

 

아내가 무척 만족해했다~~~^^

 

횟집학개론 식당에서 포장한 대방어와 함께 막걸리 한 잔으로

제주 여정의 첫날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