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2_형제해변,당오름,NB둘레길

[이카] 2022. 2. 16. 21:13

 

 

 

 

 

2022.1.29(토)

 

 

 

 

..일정...

 

형제해변

당오름

NB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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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해변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삼다도...

바람, 돌, 여자...

 

여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바람과 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첫째날 제주의 밤을 보내고...

 

멋진 일출을 기대해보지만...

 

잔뜩 흐린 하늘속에는

아침 여명의 기척마저 찾을수 없다~

 

 

 

 

 

한라산이 엘찰텐이 되어있다...ㅎ

담배 피우는 산...ㅋ

 

또한 정상부가 하얗게 변해있으니...

여기에 해당하는 산은...ㅎ.. 너무 많다~

백두산, 킬리만자로산, 몽블랑....

 

 

 

 

 

 

 

 

요즘 일출각이

형제섬 중앙 인근이어서....

 

내심, 형제섬 중앙 오메가를 기대해봤었는데....크~

 

 

오메가의 오자도 없다...

 

 

 

 

 

 

 

 

 

 

 

 

일출은 없지만,

스산한 겨울 아침을 느끼기에 충분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밤새 거세게 불었던 바람이

지금은 조금은 잔잔해진 상태여서...

 

활동을 하는데 추위를 느끼지는 않는다~

 

 

 

 

 

 

 

 

왼쪽 하단에 살짝 보이는 노란 꽃은...

갯국~

 

지금은 좀 시기가 지났지만,

12월 중하순에는 샛노랑 갯국을 만날수 있다고 하니...

 

그 시기에 방문을 한다면 정성들여 사진으로 담아보려한다~

 

 

 

 

 

 

 

 

 

 

 

 

반구모양의 산방산이

겨울 바다, 검은 화산암과 어우러져서...

 

제주 분위기를 느끼게한다~

 

 

 

삼각대를 가져왔으니,

적당한 곳에 위치해놓고

어색한 커플샷을 해본다...ㅎㅎ

 

 

 

 

 

 

 

 

 

 

 

 

오늘은....

큰형 부부를 만나서

하루 일정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

 

형네는 어제 오늘 내일까지 제주에 머물 예정인데,

오늘 여정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해서...

 

여기서 아침 시간을 길게 가질 수가 없다...ㅎㅎ

 

마침, 날씨가 준수하지 않아서... 

아침 시간을 간단히 마치는데 어렵지않다~

 

 

 

 

 

 

 

 

 

 

 

 

어제 사온 빵과

사과, 홍차등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인근 공동화장실에 들러....   또... 해결하고....

 

10시경

안덕 당오름에 도착하여

형네와 같이 당오름을 오른다~

 

 

 

 

 

 

 

 

 

 

 

 

오름 기저부에 접근한 후,,,

좌측에 있는 잔디 능선을 따라서 오르면 된다...

 

선명한 산행로가 있지는 않지만,

이곳으로 가면 정상부가 나오겠구나하는 곳으로 오르면 되겠다~

 

 

바람이 세게 불고있는 흐린 대기지만,

잠깐 오르막을 오르니...

 

산방산을 중심으로

제주 서남쪽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람과 함께

살짝 쌀쌀한 온도를 보이고 있지만...ㅎㅎ

 

다들,,, 산에 좀 다녀본 사람들이어서,,,

적당한 준비를 하고 온 상태...

 

전망좋은 당오름을 산책한다~

 

 

 

 

 

 

 

 

 

정상부에서는

동쪽으로 한라산과 인근 오름들이 쭉 펼쳐져있으니...

보기에 좋다~

 

이곳에도...

원물오름과 함께 꽃향유의 흔적이 상당히 있으니...

기회될때 방문해야겠다~

 

 

 

 

 

 

점심식사을 간단히 해결하고....

 

안덕쓰레기매립장으로 이동하여

NB둘레길을 걸어본다...

 

 

 

 

 

 

 

 

NB는 ㅎㅎ

인근에 나인브릿지 클럽이 있어서

NB둘레길이라고,,,,,,

 

편안한 임도길을 천천히 걸어보면 되는 것이다~

 

 

 

 

 

 

 

 

둘레길 막바지에 

(서)영아리오름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서

잠깐 오름을 탐방한다...

 

유명 오름이 아니어서인지

오르는 탐방로의 상태는 메롱~

 

 

 

 

 

 

 

 

남쪽 정상부에 가면

커다란 바위 2개가 멋지게 놓여있고...

 

그 뒤쪽으로 한라산과 그 앞쪽 중간산지대가 넓게 펼쳐져 보인다...

 

여기서 잠깐 조망을 즐겨보면 되겠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인근에 있는 방주교회를 둘러보고...

 

또...

본태박물관을 방문해본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품들이 전시되어있다..

현대와 전통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처음 개장 직후에 방문했을때는

관람객이 없는 조용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유명세를 가졌는지,

제법 방문객이 있었다..ㅎ

 

 

 

 

제주시로 이동하여

예약한 숙박에 체크인을 한 후,,,,,,

 

연동마라도횟집으로...

 

맛있는 고등어, 대방어 세트...

복분자....

 

그리고... 이런저런 인생 후반부에 대한 ...이야기...

 

큰형네와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호텔 라운지에서 맥주 한잔 더~~~^^

 

편안한 침대에서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