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6-27(금,토)
30분이면 오르는 오봉산이지만
오르막 산행로가 상당히 급하게 되어있다...
허헉대면서 정상부에 도착하니....ㅎㅎ
벌써~
정상 데크에는
텐트가 설치되어있고,
또 다른 커플팀도 도착해 있다...
정상 바로 아래,
붕어섬 조망이 되는 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맥주 한 잔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붕어섬을 관람하고~
그런데,,,,
오봉산은 집에서 30분 거리이니
동네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상 데크를 차지하는 것이,,,,, 뭐,,,, 별따기 수준이넹...ㅋ
인근 산이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늦장 출발을 하다보니...
산행 출발이 늦어지고,
그러다보니, 산정 도착시...이미 다른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학창시절,,,,,
학교 인근에 사는 아이들이
학교에 지각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ㅍㅎㅎ
서쪽으로 넘어가는
오늘의 일몰을 감상하고....
간단한 저녁 식사...
잠깐의 음악 감상......
비교적 편안한 취침을 하고..
일출 전 기상을 하여 텐트 밖으로 나가보는데...ㅎㅎ
옥정호에 운해는 가득해 있는데
하늘이...
잔뜩 흐린 모습~
옥정호에
운해가 많아졌다 적어졌다
산능선을 넘어갔다가 넘쳐 흐르다가...ㅎㅎ
운해의 모습은 양호한데,
하늘은 개일 줄을 모른다...ㅋ
오봉산에서 일정을 일찍 마무리하고...
하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