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부귀산

[이카] 2022. 9. 27. 22:24

 

 

 

 

 

 

2022.9.23-24(금,토)

 

 

 

 

마이산 전망대인

부귀산으로 향한다..

 

임도끝 주차장에는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크게 만들어져있으니...ㅎㅎ

 

 

 

 

 

 

주차후 잠깐 걸어

오늘의 박지에 도착한다...

 

텐트 설치하고..

맥주 한 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서쪽에서 일몰이 진행되려하고 있다~

 

 

 

 

 

 

 

 

 

 

 

 

 

어느새..

오늘의 태양은 서쪽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려하고 있고...

 

 

이곳은,,

넓지않게 튀어나온 절벽 위에 형성된 전망대?여서

텐트를 설치후 운신의 폭이 넓지않다...

 

그래서

조망을 하는 풍경을

그리 다양하게 볼 수는 없는 곳~

 

 

 

 

 

 

 

 

 

 

 

 

일몰이 진행 되고...

 

제법 세게 불어오고 있던 바람이 

다소 잔잔해졌다...

 

한 쪽 구석에서

진안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해온 돼지고기 항정살과

집에서 가져온 한산소곡주로.... 부귀산의 밤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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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제법 쌀쌀한 기온 속에서

기상을 했는데...

 

동쪽 하늘 지평선 쪽이....ㅎㅎ

검은 띠가 두껍게 형성되어 있다...

 

 

이곳 지형은

동쪽으로 높은 능선이 있어서

늦가을 정도에나 일출을 볼 수 있는곳...

 

그래서 오늘은..

일출에 대한 기대는 하지않고

아침 노을이 진하게 형성되길 원했는데...ㅋ

 

꽝~~~!!!!

 

 

 

 

 

 

 

 

 

 

 

 

 

ㅎㅎㅎ

그 흔한?,,,,,

운해가 조금도 형성되지 않았다...ㅋ

 

여기가 운해 형성이 잘 되는 곳이고

밤에 습도가 제법 있었는데...

 

 

 

여튼...

아침 여명을 즐겨본다~

 

 

 

 

 

 

 

 

 

일출 시간이 되니...

온도는 더 하강하여

약5도 정도의 기온을 보여준다...

 

바람이 많지않으니

그리 춥지는 않다~

 

 

 

 

 

 

 

 

 

 

 

 

그저 그런 아침 풍경이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른 날이니....

 

지금 이순간을 마음속에 담아본다~

 

 

 

 

 

 

 

 

큰 수리 한 마리가 텐트 옆 기둥에 앉았는데...ㅎ

나와의 거리가 제법 가까웠는데

상당히 오랜시간 앉아있다가 날아갔다...

 

저 녀석이 두발 들고 나를 똑바로 보면서 덤빈다면....

좀 무서울듯한 크기와 모양새였는데...

 

집에 와서 도감을 살펴보니

.큰말똥가리.와 가장 유사해보였다.

 

정확한 감별 포인트를 알지 못하니,,,,

다른 종류의 수리일 수도 있겠지만..ㅋ

 

 

 

 

 

 

 

 

 

 

 

 

 

오늘 아침은 이곳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새벽시간부터

아랫배가,,,

좀...

 

지금은 조금 진정이 되었지만,,,

 

얼릉 짐정리를 한 후,,,

귀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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