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만경강

[이카] 2022. 11. 9. 20:51

 

 

 

 

 

2022.10.14-15(금,토)

 

 

 

 

3년째.. 이맘때쯤 방문해보는

만경강 억새밭...

 

이번에는

억새도 있지만

양미역취가 많은 곳에 텐트를 자리잡아보았다~

 

 

 

 

 

어썸홀리데이 이지스 쉘터

 

올 여름 사전주문 시, 할인을 한다고 해서

충동 구매?를 하여 창고에 보관해놓았던 것.....ㅎ

 

동계 야영시

거실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간 활용을 목적으로...

 

 

 

 

 

 

 

 

 

 

 

 

 

 

 

지난 만경강 야영시

두번 모두 상당한 추위를 체험한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 추위를 대비하여, 쉘터를 사용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야전 설치를 해보았는데.ㅎ

 

 

오늘 날씨가....

무지 포근하게 이어지고 있다..

 

추위 방어를 위한 장비가아니라

그늘 형성을 위한 타프로 사용되고 있는 오늘의 형편...

 

 

 

 

 

 

 

 

 

 

 

 

 

3.5-4kg 정도의 무게

 

2인 사용시 넉넉

4인 사용시 충분

6인 사용도 가능한 정도의 크기

 

설치 방법도 상당히 편리

 

다만, 측벽이 수직으로 되어있어서

공간활용은 좋지만, 바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니

그점만 고려하면 좋겠다.

 

 

 

 

 

 

 

 

 

일몰이 진행되어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니....

 

쉘터안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해본다..ㅎ

 

나름... 아늑한 맛이 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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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아침을 맞이한다~

 

 

 

 

 

 

 

 

 

억새와 양미역취가 군집되어있는

만경강 한 켠에서

진한 안개속에

아침 해가 나타나기를 기다려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함이 조금은 약해지고 있지만..

오리무중보다 더한

백미터무중~

 

 

 

 

 

 

 

 

 

 

 

 

 

동쪽 지평선 위가

밝게 펼쳐지고 있으니..

 

일출이 진행되고 있는듯한데..ㅎㅎ

 

곧 안개속에서 태양을 만날수 있겠다.

 

 

 

 

 

 

 

 

 

 

 

 

 

 

텐트

일출을 사진 프레임에 넣어보고자하는데..ㅎㅎ

 

약간 높은 곳에서 

이 모습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주변이 너무 평평하다.

 

 

 

 

 

 

 

 

 

 

 

 

텐트 뒤에 있는 저 억새가

반짝반짝 빛이 나야하는데...ㅋ

 

안개속에 푹 젖어있어서...

 

억새의 매력이 발산되지가않는다.

 

 

 

 

 

 

 

 

 

 

 

 

 

오후까지 뭉그적대다가

큰딸 알바 퇴근시간에 맞춰서

픽업을 하러 간다~

 

 

 

 

 

 

내년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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