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테야마] 라이초사와야영장-츠루기고젠산장..2

[이카] 2024. 10. 17. 20:58

 

 

 

 

 

<계속>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자마자

조망 좋은 곳이 나타난다...

 

여기서

간단한 간식 섭취를 하면서 쉬어가기로한다

 

 

 

 

 

 

 

 

 

 

 

 

 

 

무로도고원과 지옥곡

그리고 다테야마 3산이

눈앞에 펼쳐진다,,

 

 

작년에

오야마쪽을 걸으면서 본 풍경을

반대 방향에서 본 모습~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간식은

에너지젤, 양갱, 스낵

그리고 물

 

간식이 부족하면

츠루기고젠산장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과

그 종점?에 있는 츠루기고젠산장이 

쩌어기 멀리,,, 산정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잠시 쉬었으니

출발한다~

 

 

 

 

 

 

 

 

 

 

 

 

 

 

 

승현이 뒤쪽 우측으로 상승하고 있는 능선이

다이니치다케쪽으로 가는 산줄기

 

앞으로 산장까지의 조망은

우측에 무로도고원

정면에 벳산

좌측은 ??

뒤편은 오쿠다이니치다케

 

높이에 따른 차이가 있을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산행로는..

상당히 양호한 편...

 

경사가 그리 급하지도 않고

심한 너덜지대도 아니고...

 

거친 길에 두려움을 느끼는 아내도

노면상태가 무난했다고한다

 

 

 

 

 

 

 

 

 

 

 

 

 

 

능선보다 약간 우측사면에 있는 산행로

그래서

좌측의 조망은 막혀있고

우측의 조망이 시원하다

 

좌측에 있는 산군은

너무 먼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뭔가... 알아보기 어렵고...

걍..아련한 모습

 

 

 

 

 

 

 

 

 

 

 

 

 

 

망원으로 보는 모습은

색다른 풍경~

 

노랑 초록속의 빨강 흐름이

마치... 붉은 용암이 흘러가는 듯한...ㅋㅋ

 

사실... 붉은 용암이 흘러가는 것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붉은 용암의 흐름을 관찰하고싶으면

아이슬란드에 화산 분출이 있을때

즉각 그곳으로 달려가야하는데...

여건과 사정이,,,, 어렵다..ㅎ)

 

 

 

 

 

 

 

 

 

 

 

 

 

 

 

 

 

 

점점 고도가 올라가니

주변 산의 능선은 나와 비슷한 높이로 다가오고

아래쪽 야영장은 저 아래쪽으로 달아난다

 

 

아래

야영장 왼쪽끝 계곡옆에 있는 파랑색 텐트가

나의 보금자리..ㅎ

 

 

 

 

 

 

 

 

 

 

 

 

 

 

극적으로 만나는 칭구루마..

 

대단한 늦둥이이지 싶다~

 

 

 

 

 

 

 

 

 

 

 

 

 

 

 

 

 

 

뒤로 보이는

오쿠다이니치다케 2611m이니

지금 이곳과 비슷~

 

 

체력과 여건이 된다면

저곳 정상까지 다녀와도 되겠고

저곳을 지나, 소묘폭포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하니

그쪽으로 진행해도 되겠다..

 

 

 

 

 

 

 

 

 

 

 

 

 

 

산행로 주변이

느슨한 사면을 이루고 있어서

위험구간이 있지않고

시각적으로 안전한 분위기

 

조금 급한 오르막이다싶으면

지그재그로 길이 이어져있다

 

 

 

 

 

 

 

 

 

 

 

 

 

 

노랑, 주황, 붉은색이

조화롭게 단풍색을 이루면서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끼게한다.

 

다테야마 무로도고원에서

이정도의 큰나무 군락을 찾기는 어렵다..ㅎ

 

 

 

 

 

 

 

 

 

 

 

 

 

 

 

승현이는 다테야마에 오기전

오늘 걷는 산행길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이치노코시에서 오야마에 오르는 곳과 비슷한

급하고 심한 너덜지대가 또 나타타면 어쩌지???

 

작년 하산길이었던

후지노리다테와 마사고다케 중앙에서 시작된

가도가도 끝이없은 지그재그 하산길

그 하산길은 좁고 미끄럽고....ㅎ

노면 상태가 이러면???

 

 

 

 

 

 

 

 

 

 

 

 

 

 

 

하지만

아직 그 정도의 험한? 노면 상태는 나타나지않으니

아내의 표정이 나름.... 편안하다.ㅋㅋ

 

 

 

 

 

 

 

 

 

 

 

 

 

 

나도 아내에게 부탁하여 한 장 찍어본다..ㅎ

 

사실...

산행용으로 이용하려고 미니삼각대를 구입하여 가져왔는데.

크~~~

텐트에 놓고 가져오지를 않아서

커플샷을 하지 못한다

 

 

 

 

 

 

 

 

 

 

 

 

 

 

지금 가는 산행길은

인기가 좀 별로일까?

 

아직까지 사람을 지나치지않았다

 

건너편, 하산예정인 길에는 간혹 오가는 산행객이 보이고 있지만..

 

 

 

여튼,,,

둘이 걸으면서,,, 좋은 풍광속에,,,, 한가지고 느긋한 산행을 즐긴다

 

ㅋ 아주 바람직하고, 원했던 산행 스타일~

 

 

 

 

 

 

 

 

 

 

 

 

 

 

잠깐 나타난 큰바위 너덜지대..

 

아내는 이곳이 잠깐 무서웠다고한다...

바위틈으로 발이 빠질까봐..ㅋㅋ

 

 

 

 

 

 

 

 

 

 

 

 

 

 

살짝 빗방울이 느껴지니

상의 방수자켓을 입는다...

 

그리고

능선 상단부로 올라오니

약간 아주 약간 쌀쌀함을 느낀다

 

 

 

아래..

 

쩌어기 뒤가 도야마 앞바다

육안상으로는 바다가 보이는듯하나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여튼,,, 멀리 바다가 있다는~

 

 

 

 

 

 

 

 

 

 

 

 

 

 

 

 

 

 

츠루기고젠산장에 도착,,,

 

 

먼저,,,

츠루기다테를 조망해본다..

 

 

 

 

 

 

 

 

 

 

야리가다케와 함께

일본 산악인들이 오르고 싶어하는

북알프스의 명산

 

오르는 길이 험해서

헬멧 착용이 권장되는 곳이다

 

우리는 눈으로만 보는것으로...ㅎㅎ

 

 

 

 

 

 

이곳 인근의 산장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

 

이미 종료를 한곳도 있고,, 대부분 10월 초순에 종료

 

이제 곧 눈이 오니... 산행이 어렵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이곳 산장도....

이틀뒤 영업종료

직원들이 마당에서 짐정리를 하고 있었다

 

 

 

 

 

 

 

 

 

 

 

 

 

 

계획에는

이곳에서 우동같은 것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었는데...

 

이곳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고

아직  허기를 느끼지않으니...

 

일단 하산을 한 후,,,,, 점심식사를 어찌해보기로 한다

 

 

 

 

산장안 휴게소에서

코코아차를 마시면서 휴식~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