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2일_2
뤼세피요르드
쉐락볼튼 트레킹을
억지로 마무리하고....
다시
뤼세보튼으로 돌아온다~
오후가 되면서
하늘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다....
크루즈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있어서
캠핑장 리셉션에 붙어있는 카페에서
맥주 한잔~
이곳이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라한다....
쉐락볼튼을 좀더 지나면
점프 포인트가 있다고~
그곳에서
하늘을 날면서 피요르드를 본는것은
어떤 모습일까?...
잠시 생각을 해본다~
캠핑장 잔디밭에는
떠나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이 교차한다...
안개가 들고날고를 반복하듯이~
시간이 되어 크루즈에 탑승....
차는 뭐...
우리나라 여객선 타는 모습과 유사...
선착장 앞에 줄서있다가 배가 열리면 순서대로 입차...ㅎㅎ
다른점은,
앞으로 타서 앞으로 내린다는 점..
배에서 바라본
뤼세보튼
겨울에도 사람이 살까하는 정도로
소수의 집들이 모여있다~
배가 항구를 나서자마자
절벽 지형이 나타나는데....
볼만한 풍경이다~
이정도에
쉐락볼튼 바위가 있을거같은데....
아직
정상부는 안개가 차지하고 있으니
확인할 길이 없다~
조금 더 전진을 하니...
주변 산의 모습이 밋밋해지고~
뭐...
그렇고 그런 모습이 이어진다~
다시..
기암 절벽이 나타나니...
이곳이
내일 가볼기로한
프레이스케돌렌같은데~
아님, 말고~
크게 감동적이 장면은 없고...
피오르드 주변에 주택의 모습이 많아지는것을 보니
우리가 내릴 항구에
다가오지않나싶다~
이곳에서 육로를 통해
오늘의 캠핑 예정지인
프레이스케톨렌 캠핑장에 도착한다~
상당히 넓은
대규모의 캠핑장 모습이었다...
뤼세보튼 캠핑장은 캠핑카보다 텐트가 많이 보였는데
이곳에는
확연히 캠핑카의 숫자가 많다~
앞으로 방문하는 캠핑장이 모두 그렇다..
이곳 캠핑장은
나에게 기억이 좋지않다...
시설이나 규모는 좋은 곳이었으나
주변에 모기?같은 작은 날것이
내 얼굴 목주변에 수백마리는 모여들어 성가시게 하고
또, 피부를 물어 계속 따금따끔하게 한다~
버너에 불을 붙이고
코펠에 물을 끓이는 일이 매우 힘들었다...
이놈의 모기들이 날 가만두지않아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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