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3일_2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
넓적바위 뒤쪽에
높은 바위가 있는데.....
올라가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어디로 올라갔지?...
나도... 함~ 가봐야지...
약간의 암벽등반을 통해서
암벽 상단부까지 올라간다....ㅋ
아래...
올라가는 도중의 나의 모습~
올라와 보니
아주 멋진 경관이 기다리고 있다...
안올라와봤으면
굉장히 서운했을 시야를 보여준다~
안가보면 몰랐을것이니 서운할것도 없지만....ㅋ
세상살이 그렇듯이~
이곳으로 오는 쉬운 우회로가 있다...
그걸 모르고
어려운 길로 오게된것이다...ㅋㅋ
밑에 머물러있던
동행인에게 손짓을 하여
우회로의 위치를 알려준다~
멋진 모습앞에서
만세~를 부르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보다..,ㅎㅎㅎ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ㅎㅎ
저 널부러져있는 녀석...
아르헨티나서 왔나보다...
조금후에
나에게 사진을 부탁하는데,
배낭에서 아르헨티나 국기를 꺼내 들었다~
높은곳에서
제각각의 사람들 모습을 바라보는것도
나름의 재미가있다...ㅎㅎ
사진 담고, 담기고...
서로 웃고, 떠들고....
이런저런 설정샷~
아래...
이곳에서 내 모습이 담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일명...
(옷을 입은)
생각하는 사람^^
어제
쉐락볼튼에서 즐기기 못했던
정상부에서의 여유를 만끽하느라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다음 여정도 있고하니
서서히 하산 준비를 한다~
하산길중
서서히 인파가 몰려온다...
다양한 언어들이 들리는 가운데
유독, 스페인어?가 자주 들려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바르셀로나에서 온 단체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는것이었다...ㅎ
중간중간
병목현상까지 경험하면서 주차장에 무사히 하산을 한다....
오늘 다음 일정은
트롤퉁가로 가는 도중
적당한 캠핑장에서 1박을 하는 것인데.....
운전을 시작한뒤 잠시뒤부터...
서서히 비가 오기 시작한다...
계속 온다...
중간에 약간의 알바^^도 있고
비와 안개로
주변 풍광을 살펴보는 것도 어렵고하여....
예정했던 길보다
빠른길을 선택하여
북상한다~
뒤에있는 저 노란옷....ㅋ
신내림을 받았거나~
득음을 했거나~
캠핑장
트롤퉁가에서 가까운
오다지역까지 오게되어
오다캠핑장에서 자리를 마련한다.....
여전히
비가 오다말다를 반복하고....
-
캠핑장 사용료...
작은 텐트, 작은 차, 2인의 경우
약250~300크로네(한화 약 3~4만원)
따뜻한물 샤워,, 보통 20크로네..약 5분
텐트 장소는
대부분이 아무데나...ㅋ
한곳만 지정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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