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_7_3> 란드만나라우가.3

[이카] 2019. 9. 29. 10:57






2019.9.11(수).....7일차...계속




<란드만나라우가 트레킹....계속>












멀리 있는 높은 산 너머에서

안개가 넘어오고있지만,

트레킹에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더이상

안개가 퍼지지않기를 바래보면서

푸른산 위로 진행되는

조망좋은 트레일을 진행한다















길은

한 봉우리를 넘어서면

저 멀리 더높은 봉우리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꾸준히 오르막이 진행된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또다른 멋진 모습이 보여진다...ㅎㅎ
















4년전 라우가베이구르 트레킹시

첫날 진행했던  란드만나라우가 지역의

트레킹이 아쉬워서...

이번

아이슬란드 일정에 

이곳에서의 트레킹을 추가했는데..

사실...

오기전까지 내심 걱정이 있었다~

이번에도 기상조건이 좋지않으면 어쩌지~~?...


다행이

만족스러운 시야를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이 가볍다~^^
















승현이는

이곳 푸른산 지역이

란드만나라우가 트레킹 지역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고 한다...


여름에 갔던 티롤 알프스보다 훨~ 좋다고...ㅋㅋ

(티롤 알프스의 트레일은 좁은 넓이에 

한쪽이 거의 절벽에 가까워서...좀,,,무서웠다고..)
















전망좋은 봉우리가 나타나서

휴식겸 간식타임~


스몰 라운딩을 했던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저쪽 또다른 봉우리를 향해서

다시 진행...


처음과 다르게 트레일 경사가 완만해졌다...

















쩌어기...

먼곳 어디에도 지열지대가 있나보다..

넘어오는 안개로 인해 선명하지는않지만,

큰 수증기가 올라가는 모습이 있다















안개가 조금더 모여드니

원경의 풍경이 흐릿해지고....


대기의 공기에도

간혹 물방울이 느껴진다~















처음으로 트레커 무리를 만난다

노랑배낭커버가 가이드이고

나머지가 일행들로 보였다...


이쪽

푸른산쪽은

코스가 좀 길어서인지

다음의 두 산쪽보다

트레커 수가 현저히 적었다~
















하이랜드(인랜드)


아이슬란드 내륙지역인 하이랜드는 수세기 동안 사람이 접근할 수 없었을 정도로

거칠고 황량한 곳으로 대부분의 땅이 식물이 자랄 수 없는 암석 사막과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들, 화산 지대화 빙하로 이루어져있다.


하이랜드로 인기있는 지역은

란드만나라우가와 바트나요쿨 바로위쪽 내륙 깊숙히 위치한

아스카 화산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대형 비티 분화구는 온천욕을 즐길수 있어

색다른 온천 체험을 할수도 있다


















어느 여행 책자에서 소개한

아이슬란드에서 꼭 보아야 할

절경 베스트 12


1, 블루라군

2, 골든 서클

3, 란드만나라우가

4, 디르홀레이

5, 엘드흐뢰인

6, 스비나펠요쿨

7, 요쿨살론

8, 데티포스

9, 세이디스피오르드

10, 흐베리르

11, 키르큐펠

12, 아르나르스타피
























개인적으로 더 추가할만한 곳은

케를링가피욜

흐베라베리르

레이르흐뉴퀴르

미바튼 네이쳐바스

다이아몬드 비치
















아이슬란드에서 즐길수 있는

이색체험 베스트 10


빙하 워킹 투어

얼름 동굴 투어

요쿨살론 보트 투어

스노모빌 투어

용암지대 하이킹

화산 분화구 투어

헬리콥터 투어

싱벨리르 스노클링

고래투어

오로라 관찰



이중 용암지대 하이킹과, 오로라 관찰을 하였넹...ㅎㅎ















빙하 워킹 투어는,,, 전에 경험이 있어서

얼음 동굴 투어는,,, 겨울 시즌 가능 행사여서

요쿨살론 보트 투어는,,, 하려고했다가 포기

스노모빌 투어, 화산분화구 투어는,,, 처음부터 고려대상 제외

헬리콥터 투어는,,, 적극 고려 대상이었는데, 날씨 변수와 초고가 투어 비용으로 포기

싱벨리르 스노클링은,,, 물과 친하지않아서 

고래투어는,,, 전에 해 보아서....


하지않은것에 대한 다양한 변명들~~~ㅋ








트레킹을 선호한다면

란드만나라우가와 소르스모르크의

방문을 추천하고싶다~


라우가베이구르 트레킹으로

두곳을 모두 걸어보면 좋겠지만,

사정이 안되면

당일 방문이 가능한 두 지역을 각각

트레킹하는 것도 좋겠다.












이제 라지 라운딩의 첫번째 산인

푸른 산을 하산하는 트레일이다...


고운 모습들을 조망하면서 

서서히 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