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_7_5> 란드만나라우가.5

[이카] 2019. 9. 29. 17:19







2019.9.11(수)......7일차....계속






<란드만나라우가 트레킹....계속>





















컬러산에서 잠깐 내려오면

라우가베이구르 트레일과 이어진다


4년전에

이런 좋은 풍광을 감상하지 못하고

오리무중 속에서

앞사람 엉덩이만 보고 진행을 했던것이다...ㅋㅋ











잠깐 쉬면서 간식과 홍차를 마신다...

전방에 보이는 커플팀은

산악자전거를 이용해서

란드만나라우가를 즐기고 있다...ㅎㅎ


내가 산악자전거를 즐긴다면

상당히 도전하고 싶을듯하다..











이제...

스몰 라운딩시에 일부 들렀던

지열지대쪽으로 진행을 한다


수증기쪽으로 접근을 하면

그 쪽에서 상당한 열기를 느낄수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핫 뜨거~~^^















이곳은

레이카비크에서 당일 투어시

주로 이용하는 코스이다보니

단체 여행객들이 다소 보여진다...


시간적인 문제와 코스 난이도의 문제로

단체 당일 투어 이용객은

스몰 라운딩을 하거나

스몰 라운딩에 컬러산을 포함하는 일정이

주된 코스가 될듯하다



평소에 산행을 즐기지않는 이용객이라면

이정도 코스로도 

란드만나라우가의 많은 부분을 즐길수있다고 생각된다~



















이제 세번째 산인 검은산....

브라흐뉴퀴르....방향으로 진입한다...


이정표에

노란색 표식을 따라가라는 힌트가 있다..ㅎ











양들의 길막~


뭐...비켜줄 의사가 없는듯하여...

내가 비켜갔다..




이곳의 양 방목은...

몽골이나 아랍지역과는 다른 양상이다


그곳은 양치기가 지역을 옮겨가면서 무리지어 방목하는 스타일이라면

이곳은 걍,,, 아무데나,,, 흩어놓는 스타일...


그곳은 양치기가 양무리들이 흩어지지않게 관리하고 있지만

이곳은 전혀 그렇지가않다...ㅎ


그런데,,,,


때가 되면, 저 녀석들이 집으로 귀가를 하나...?...

(깊은 산 속에 듬성듬성 있는 양들을 보고 제일 궁금한 점이다)

















작은 개울을 건너서

본격적인 오르막을 진행한다...



약한 비가 오다말다

구름속에서 해가 비추다말다를 반복한다...















산장쪽 방향에 무지개가 생겼으니

그쪽 지역에 비가 내리고있음을 예상할수있다...


하지만,

진행하는 쪽에는

비교적 맑은 대기를 보이고있어서

다행인 마음으로 길을 걷는다















전방에 있는 능선에도 길이있으니

좀더 도전적인 트레일을 원하면

저 능선길을 걸어도 되겠다...ㅎㅎ


하지만

지금 길을 오르다보면

저쪽 능선으로 잠깐 다녀올수 있는 길이 있으니....
















왔던길을 뒤돌아보니

건너왔던 두번째산, 컬러산이

내가 붙인 이름...

컬러라는 이름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지금 걷고있는 검은산과

우측의 노란산이 대조를 이루면서

초기 산행시와는 다른 산세를 보여준다


전체적인

트레일의 경사도는...


지금 오르는 검은산이 가장 심하다...

물론, 잠시후 내리막시는 더 심했다..ㅎㅎ















잠깐 트레일을 벗어나서

옆 능선으로 이어진 길을 간다...


옆에서 보는 능선길은

 굉장히 가팔라서 좀 위험해보였는데

실제로는

아래사진과 같이 다소 넓어서 편안해 보였다

















능선 아래쪽 아래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


토질색의 변화가 다양하게 있어서

사진으로 담는 재미가 있다..ㅎㅎ


.

.


아이슬란드 여행시

dslr 카메라를 소지한 여행객이

다른 곳을 여행할때보다

꽤 많이 보여졌다...


이곳 란드만나라우가도 마찬가지로 

작은 카메라라도 소지하고있는 이들이 많았다...




















고운 풍경들을 뒤돌아보면서

검은산 정상부를 향해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