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_7_6> 란드만나라우가.6

[이카] 2019. 9. 29. 19:11








2019.9.11(수)....7일차...계속





<란드만나라우가 트레킹...계속>











아름다운 풍경을 뒤에두고

검은산 정상부를 향해서 다소 오르막을 진행한다


산을 오를수록

뒤에 보이는 풍경이 더욱 좋아지니

계속해서 뒤돌아보기를 반복한다~















능선길에

한무리의 여행객이 줄지어있으니,

그들을 사진 프레임에 넣어서 담는 재미가 있다




아래..

진행 방향 우측방향~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있고

일부 햇살이 비추고있어서

시각적으로 풍성해지니...

장거리 트레킹으로 인한 피로감을

다소 상쇄시켜준다~












다양한 색감을 보여주던 뒤쪽 풍경에

갑자기 스폿 라이트가 투사된다...ㅎㅎ


재빨리 카메라 포거스를 조준해본다...



.

.


오늘 트레킹 거리가 다소 긴 편이고

스몰 라운딩에 이어

벌써 두개의 산을 넘어왔고,

가장 급한 세번째 산을 올라가고있으니....


오르막을 진행하는데 다소 힘듬이 있는것은 당연하다


다행히

멋진 풍광이 이어짐으로,

잠깐씩 멈추면서 사진을 담는 동안.. 

조금씩 휴식을 취하게되니

그 사이에 호흡조절이 되고있다





















산행 지도를 보면

전방부 먼곳을 크게도는 트레일이 있다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

또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줄듯하다~



아래...


이곳부터

트레일 왼쪽이 다소 급경사를 이루고 있었다...

이런 트레일에 무섬증이 있는 승현이는~


세번째산이 제일 힘들었다고했다...ㅎㅎ


이런점에서

라지 라운딩시에

계획과 다르게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한것이

잘된것이라 하겠다...















오르막이 길게 진행되고 있지만

뒤쪽의 모습은...란드만나라우가를 대표하는

한 모습이라 할만하다~
















위에서 승현이가 담아준 나의 모습인데...

사진 찍는 사람의 마음이 불안해서인지

사진의 선명도가 조금 흐릿하다...ㅎㅎ


(렌즈에 물기가 있어서이다,ㅋ)














위와 아래의 장면이

세번째 검은산 트레킹중 만나는

가장 멋진 모습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색상의 토질이

그 모습을 뽐내고 있는 상태~



















오늘의 두번째 산인 컬러산이

컬러산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고있고

그 뒤로 첫번째 푸른산이 장막을 치듯 둘러싸고 있다



















대기의 상태가 많이 선명해져서

첫번째 산을 오를때 보였던 호수가

이곳에서도 확연하게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에서

간간히 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보면

느슨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이다...ㅎㅎ















스폿 라이트가

이번에는 컬러산을 향하고 있다...


사진으로 봐도

두번째 컬러산은...  높이가 

여기에 비하면 다소 낮은 산이라하겠다~











정상 인근에 도달하니

산장쪽과 용암지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 우측 산들을 연결하는 트레일이 있는데

그쪽을 다녀오면

호수와 강의 풍경을 다양하게 볼수있을듯하다















정상 표식 막대기를 붙잡고있는 아내...

바람에 날아갈까 두려운것일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한데...ㅍㅎㅎ



 바로 하산을 시작한다...







급경사 내리막이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있지만,

노면 상태가 많이 미끄럽지는않다...


하지만

허리와 발에 긴장을 놓을수는 없어서

하산시 허리에 다소 통증을 느끼게된다...

나와 아내 둘다~















이곳이 검은산이고

해가 비추지않아서 다소 어두워보이지만

주변 먼곳에는 햇살이 있어서...

보이는 전체 분위기는

상당히 밝은 풍경을 보여준다...ㅎㅎ











이렇게 하늘이 파란 모습을 보여주다가

곧,,, 비가 내리기도 한다...


이곳 날씨는...

뭐,,, 변화무쌍 ~... 그 자체이다~

















란드만나라우가 산장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차가 있는 주차장쪽으로 향한다...ㅎㅎ



아래보이는

저 정도의 도강이 두번있는데

지금은 물이 맑아서 깊이 가늠에 문제가 없지만,

어제 오후는 흙탕물이어서.....ㅎㅎ







란드만나라우가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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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라운딩.... 약 2시간

라지 라운딩....약 6시간


총 8시간이 넘는 트레킹


거리는 16~18킬로정도 될듯하다...











위의 지도 아래 코스중

첫번째에서 네번째까지 트레일을 혼합하여 모두 걸었다


이곳에서 숙박하지않는

당일치기 트레킹으로는

첫번째나 두번째 정도가 적당할듯하다...

(오고가는 시간이 있으니..)


시간적으로는 ..

표시된 시간에는 휴식시간이 미포함이니,

실제로는 조금 더 가산을 해야할듯하다...









1번 국도에서

란드만나라우가에 들어갈때는

26-F26-F208-F224 도로를 이용해서 들어갔고

나올때는 F224-F225-26 도로를 통해서 탈출했다...


F208 이용시 특징은.... 전체적인 거리가 조금 길지만, 비포장이 짧다, 

비포장이 거칠지만, 도강이 없다

F225 이용시 특징은.... 거리는 짧지만, 비포장이 길다

비포장이 무난하지만, 도강이 있다


도강시 바퀴 지름의 1/3정도만 잠기는 정도여서

도강 위치 파악만 한다면, 무리없이 진행할수있고

주변 풍경이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우천시나 우천 직후가 아니라면,,,

도전해볼만 하다...

(비포장길이 대부분 좁고 커브길이 많아서

사실...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풍광을 감상하기는 어렵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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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캬비크 캠핑장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2박을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