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팔공산

[이카] 2020. 5. 4. 11:47







팔공산





2020.4.18-19(토,일)









단체 카톡방에

백패킹 사진을 수차례 게시하였는데,


몇 명이 관심과

동행 의지를 보여준다.....ㅎ




하지만,

장비 구비의 문제, 토욜 근무에 따른 시간 제약등으로

섣불리 동행 백패킹을 추진하지 못하고있는데~



단톡방 일원인

대학 동기 친구인 한 녀석이

매우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고 있다....



-

-



최근에


제로그램의 엘찰텐 텐트를 구입하여

기존  힐레베르그 우나 텐트와 함께,

1인용 텐트를 2동 구비하게 되었다~





텐트 2동과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들로

대략 준비를 하여~



그 친구와 

비교적 산행 난이도가 하급인

장수 팔공산으로

1박 백패킹을 나서게 된다..









친구가 걷는것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기에

산행 속도를 천천히 하여 팔공산 헬기장에 도착~


텐트를 설치하고

가볍게 맥주 한 잔...



오후 시간에 출발을 하다보니

곧,,, 일몰,,,







오후 늦은 시간에 들어가면서

바람이 거세어 진다..


아주 아주... 거칠어진다~



작은 타프로 바람을 막으면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여유로운 밤시간은 언감생심~


곧 바로 텐트 속으로 쏙...ㅠㅠ






밤 새

거센 바람은 멈춤이 없고~


아침에도

그 기세는 멈추지않는다.



한가로운 아침 시간은 꿈같은 이야기...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이른 하산을 한다~




......





하드코어로 진행된 백패킹...


친구에게 좌절감만 준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느끼는 감정은 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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