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옥정호가 보이는 또 다른 포인트
2020.6.3-4(수,목)
국사봉 옆에 있는 오봉산
차로 35분 걸어서 30분이면 박지 도착~
최근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대기의 상태가 깨끗하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도 선명한 대기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대기에 뭔가가 있으면
저녁노을의 색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장점은 있지만...
아침에도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일출이 메롱이 된다...ㅎ
저녁 무렵에 달이 올라오고 있으니...
그것도 보름달에 가까운 상태로...
오늘 밤 은하수를 보기는 어렵겠다..
요즘 유튜브에서 이곳 오봉산이 핫~하다고 한다...
최근 누군가가 멋진 모습의 오봉산 옥정호 운해를 업로드했다고~
오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구미 등에서 백패커 4팀이 와있다...
이런 시골 구석에... 유튜브의 힘이 대단하다...ㅋ
오늘 백패커 중에
넉살 좋은 유투버 한 명이 있어서
세 팀이 같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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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멀리서 온 손님들에게 멋진 모습의 운해를 보여주면 좋으련만...
기대와는 다르게...
대기가 아주아주..... 거시기하다..ㅎㅎ
출근을 해야 해서...
일찍 하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