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부귀산

[이카] 2021. 1. 4. 21:36

 

 

 

 

2020.12.25-26(금,토)

 

 

 

 

 

오랜만에

사부님과 2인 동행을 한다

 

목적지는 부귀산....

부귀산은 부귀산 자체는 별 볼 일이 없고

부귀산에서 보는 마이산 조망이 아름다우니....

마이산 조망처로 더 알려져 있다.

 

박지로 선정한 곳은

정상부 서쪽에 있는 상사바위~

 

 

 

 

부귀산 정상 인근까지

임도길이 있어서.....

 

정상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하고....

정상까지 걸어서 10분 이내~

정상을 지나서 조금 더 가면 텐트 1~2동 펼칠 수 있는 조망처가 나온다~

 

텐트를 설치하고 나니...

멋진 일몰이 진행되고 있다~~

 

 

 

 

 

 

 

 

 

 

 

 

아기자기한 산주름이 끝날듯 끝나지 않으면서 이어져있다...

특별히 큰 산이 없이

4~6백미터 높이의 산줄기가 연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모습

 

보기에 좋다~~^^

 

 

 

 

 

 

 

 

 

 

 

 

부귀산과 부귀산 인근에

마이산 조망처가 몇 곳 있어서...

대부분 방문해본 듯한데....

 

가보지 못한

정상부 일출 조망이 궁금했던 차에,

사부님이 부귀산 정상부는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내놓으니....

덥썩.... 생각에 있었던 이곳으로 박지를 정하게 된것이다~ㅎㅎ

 

 

 

 

 

 

 

 

 

 

 

 

 

보기 좋았던 일몰은

갑자기 사그라들러 버리고....ㅋ

 

하늘에 흐림이 잔뜩~ 펼쳐지려 하고 있다...

 

 

 

 

 

남쪽 방향에 마이산이 있고

그 뒤로 덕태산, 선각산이 진을 치고 있다~

 

내일 아침....

 

진안읍내와 마이산 주변에 운해가 덮여있기를 기대하면서....

 

텐트내에서 저녁식사와...... 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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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몰이 새벽 4시로 예정되어있어서...

별사진을 담아볼까 하여..... 알람 소리에 잠을 깼는데...

 

밖으로 나가신 사부님이.....ㅋ

볼일만 보시고... 냉큼 안으로 들어오신다......

기상이 꽝~~~~

 

 

다시 잠자리~

 

 

 

 

기대 한 바와 다르게....

 

운해는 없고,

하늘은 구름가득..

대기는 뿌~~~

 

그래도 처음 온 곳이니...

몇 컷, 인증사진을 남겨본다~~~~ㅠㅠ

 

 

 

 

 

 

 

 

차량으로 정상 인근까지 접근 가능한 지역이어서...

퇴근박을 시도할만한 곳인데~

 

봄날이 되면 일출각이..... 동쪽 능선 너머로 이동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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