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9-30(금,토)
운장산
부귀 정수암마을에 주차를 한 후...
2시간만에 운장산 서봉 칠성대에 도착~
예상대로
산정에는 아무도 없고....
오전에 비가 온 후여서....
흙으로 된 박지는 젖어있는 상태...여서
바위 위에 자리를 잡는다
비온뒤의 맑은 날을 기대했지만...ㅋ
하늘은 잔뜩 흐린 구름으로 가득차있고....
ㅎㅎ
하지만, 대기는 비교적 온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산정 생활에 불편함은 없다~
텐트 설치를 한 후...
카메라를 들고... 간단히 주변 산책을 다녀본다~
ㅎㅎ
철쭉이 간간히 피어있었지만
아직은 좀 이른 모습...
일주일정도 후면 만개된 철쭉을 많이 볼 수 있겠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가고...
일몰은...ㅎㅎ
기척도 없이......
주변이 어두워지니......
소양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등심과 오미자주로 즐거운 저녁식사~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취침~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인기척이 있다...
새벽 12시30분 정도~
이 시간에 배낭을 메고
한 커플?이 도착을 했다.....흐미~
가까운 곳에 텐트를 치는데...ㅎㅎ
2시가 넘는 시간까지 대화.....
뭐.... 낮시간에는 대화 소리가 들리지않겠지만
고요한 산정의 깊은 밤시간이다보니....ㅋ...
여튼, 듣고싶지않은 타인의 대화 소리을 듣다가
다시 취침....ㅋㅋ
새벽~
일출시간 전에 텐트 문을 열어보는데,,,ㅎㅎ
완전 곰탕~
이른 짐정리를 한 후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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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30-5.1(토,일)
지장산
용담댐 삼락교에서 임도로 진입하여
고개 정상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600여미터 거리에 있는 지장산으로 향한다~
다소 급한 오르막을 20분 정도 진행하면
정상 데크에 도착한다~
도착시
커플 한 팀은 텐트를 설치하고 있고
이제 막 도착한 2인 한팀은 휴식을 취하고 있고.....
나도...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정상 데크는
1-2인용 텐트가 10동은 충분할만한 넓이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 팀이 와서 하룻밤을 즐기기에 충분하지싶다~
아래는
데크에서 서쪽 방향에 있는
용담호의 모습~
멀리 마이산이 보인다고 하는데...ㅎ
오늘은 시야불량으로 보이지않는다~
세 팀이 같이 앉아서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수다를 나누고....
또....
커플팀에 손님이 방문하여.....
따로 또같이 시간을.... 밤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새벽~
흐지부지한 대기속에 일출이 진행된다
아래는
데크에서 동남쪽 방향의 덕유산 주능선
동쪽 방향에 높은 산이 있다보니...
선명한 일출 태양을 접하지는 못하고,,,ㅎㅎ
다만,
어제보다는 좀 나은 상태의 아침시간...ㅋ
일출 시간을 즐기지를 못하니....
곧,,,,,
커피, 차, 빵, 사과등으로 간단한 아침식사~
그리고....
아침 습기에 젖어있는 텐트를 건조시키고...
짐싸기~~
10여분만에 하산 마무리......
완전 거져먹기식의 백패킹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