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7(월)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이번 일정의 세번째 아침을 맞이한다~ 저번 봄에 이곳에 머물때.. 이른 새벽부터 들리는 까마귀 울음소리떄문에 아침잠을 설치는 일이 있었기에.. 그것에 대한 조금의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상당히 늦게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또한, 까마귀 숫자도 상당히 적어보였다...휴~~~ 붉은오름휴양림 야영장의 아침 분위기와는 숲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좀 더 거친 분위기의 숲이... 상당히 아름답게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편백나무, 굴거리나무 등이 푸르게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데... 아침 빛이 조금씩... 푸르름의 틈을 따라~ 야영장으로 광선을 비추고 있다~ 수평선이나 지평선에서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일출 전이나 일출시, 그리고 일출 직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