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2021.4.3(토) 너무나도 일찍 다가온 벚꽃 엔딩~ 부안 개암사에 들러봤는데... 도심과 다름없이 이곳 벚꽃도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3월이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 평균 기온을 보였다고 하드만... 꽃의 개화 시기도 빨라지니, 당연히 낙화도 앞당겨지고 있다~ 봄비 내리는 가운데 맞이하는 낙화.... 봄이 왔나했는데, 이미 저만치 지나가고 있구나,,,, 아쉬움... 무엇을 아쉬워하는 걸까?... 개암사 경내를 구경하고... 내소사로 향한다, 입구쪽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내소사 전나무길을 걷는다~ 꽃비와 실제 비가 동시에 내리고 있다.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상춘객들이 제법 오가고 있다. 적당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봄꽃을 구경한다. 전나무길... 분위기가 아주 좋은데.... 좀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