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336

덕유산

2024.1.5-6(금,토) 덕유산 향적봉대피소, 중봉 전달 중순에 향적봉 대피소 1박 계획이 있었다 인천 연안부두팀 2분과 호남팀 1분, 그리고 나 목적?은 이제 사진에 재미를 붙이고계신 연안부두팀의 덕유산 사진 일정으로의 동행 예정된 토요일... 오전... 덕유산 일대에 대설특보가 발령되어 입산이 금지...된다는 연락이 온다. 이미... 연안부두팀은 인천에서 출발을 하여 하행 운전중~ 덕유산 1박은 취소가 되었지만 전주 일원에서 1박2일을 지내기로 하고 4인의 만남은 취소하지 않는다...ㅎ 토요일 오후는 상관 편백나무숲을 산책하고 중앙숯불갈비에서 저녁 식사... 적당한 잠자리 예약을 못한 관계로 우리 집에서 1박, 다음날 일요일 오전은 옥정호 붕어섬이 보이는 국사봉에서 시간을 보내고 현대옥에서 콩나물..

일상과풍경 2024.01.08

운장산_칠성대

2023.12.29-30(금,토) 피암목재에 주차를 하고 약1시간40분 등산을 하여 운장산 서봉 칠성대에 도착을 한다 칠성대 박지는 모두 공석으로 남아있어서 절벽쪽 명당자리에 잠깐 마음이 기울었으나.... 지금이 올해 3번째 방문인데 이전 두번 모두 그곳에 등을 붙였으니 오늘은... 조금은 편한 분위기의 안부쪽에 자리를 잡기로 한다~ 최근의 온화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아직 산행길의 반절 이상이.. 그리고 정상부의 많은 부분이 눈으로 덮여 있다. 얼어있는 눈이 지면을 고르게 만들어주어 텐트를 치기에는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며칠 높은 기온으로 대기가 정체되어 있어서 미세먼지가 가득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운전하는 동안에도 시야가 뿌한 상태였고 등산시에도 원경은 전혀없는 조망이었다. 지금도.....

일상과풍경 2024.01.01

장안산

2023.12.22-23(금,토) 간만에 아내와 함께 박산행을 나선다. 쉬운 난이도의 장안산으로~ 차량은 도로의 눈으로 인해 무룡고개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약 100미터쯤 아래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눈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스패츠와 체인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억새 조망 데크에서 바라본 남덕유... 산정이 완전한 백봉이 되어있다 아래는 지리산 천왕봉... 구름이 살짝 걸쳐있는 모습 그 아래는 장안산 정상 원래 계획은 장안산 정상을 박지로 생각하고 진행했는데.. 억새 조망 테크에서 1박을 하기로 한다 때마침, 데크 한쪽 부분에 제설작업?이 되어있어서 텐트를 설치하기에도 안성맞춤 강한 추위때문인지 서쪽으로 펼쳐지는 저녁노을이 아주 선명하게 색을 드러낸다. 지금 기온이 영하 19..

일상과풍경 2024.01.01

팔공산

2023.12.8-9(금,토) 금요일, 일과를 마무리하고 가까운 팔공산으로 향한다. 서구리재(서구이재)에 주차를 하고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정상 직전의 공터에 도착. 동지에 가까운 시기여서 텐트를 설치하고 나니 벌써 서쪽에서 저녁노을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산정. 텐풍을 담으면서 하루가 저무는 것을 지켜본다 겨울이지만 푹한 날씨가 계속되어서인지 숲 깊은 그늘 속에만 조금의 눈이 남아있을 뿐 전체적으로는 늦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팔공산은 내가 사는 전주에서 적당한 운전 거리와 적당한 산행 거리 그리고 비교적 쉬운 산행난이도여서 백패킹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은 금요일이어서인지 나 이외의 손님은 없을 듯. 주변에 높은 곳이 없어서 사진 배경으로 주변 풍경을 담기가 어렵다.. 아쉬운데로 나를 ..

일상과풍경 2024.01.01

용담 섬바위

2023.11.10-11(금,토) 진안 용담 섬바위 주천생태공원 인근에 하루 묵을 만한 박지를 찾아보다가..... 실패~~!..... (이번이 두번째 찾기 실패이니, 적당한 박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더 이상 이곳 인근에서의 탐색은 안하는 걸로...ㅎㅎ) 용담 섬바위쪽으로 향한다~ 섬바위 강변에 도착했는데... 강변이 아주....말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텐트를 설치하게 좋게~~ 진안군에서 정리를 해주었을까??? ㅋ 이미... 몇몇 차박?팀이 자리를 잡고 있고... 우리는.... 약간 건너편 조금은 지면이 기울어있지만 좀 한가져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해가 일찍 떨어져버리는 늦가을... 주천생태공원에서 시간을 소비하고 와서 이곳에서 텐트를 설치하니 이미... 해가 서쪽으로 저물고 있다~ 아..

일상과풍경 2023.11.14

대둔산

2023.10.27-28(금,토) 대둔산 금요일... 일과를 마무리하고.. 운주에서 운주 어르신과 식사와 커피 한 잔을 한 후... 태고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대둔산에 오른다~ 낙조대 능선까지 40분~ 대둔산의 제일 명당? 박지가 공석으로 비어있었지만... 아무래도... 지금이 대둔산 7부능선 상부는 단풍절정기라 할 수 있으니... 내일 아침.. 많은 사진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명당 박지 바로 옆에 있는, 명품 소나무로 오는 손님으로 인해 이른 새벽부터 잠을 설칠것이 분명하니.... 다른 자리를 섭외해 보기로 한다~ 기왕이면... 한 번도 만남이 없었던 곳에 자리를 잡아볼 요량으로 이곳저곳... 능선길을 살펴보다가... 마침... 누워본적이 없는 자리를 발견한다... 조금은..

일상과풍경 2023.10.31

덕유대 야영장

2023.10.20-22(금,토,일) 덕유산 구천동 덕유대 야영장 5영지 74,75 아이들을 잘 설득?하여 덕유대에서 단풍캠핑을 한다... 작년 이 시기에 캠핑을 했던 곳의 바로 옆, 두 자리를 예약하여 2박을 사용~ 야영장에 도착한 후, 장비 설치하고.... 실내 공산 마련하고.... 시간은 금세 흘러버려 저녁 식사시간이 된다~ 오늘 저녁 주메뉴는 육전~ 한산소곡주와 함께 맛난 저녁 식사를 하고~ 식사후... 가져온 카드 게임을 잠시.....한 후 취침을 한다~ ++++ ++++ 다음날 가을 한파가 예보되어있는 주말... 어제부터 온도가 급강하되어있다... 맑은 대기 속에서 아침맞이~ 다행히 습도가 높지않아서 텐트에 물방울이 맺치지않아.... 아침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일출시간 정도쯤... 텐트 주..

일상과풍경 2023.10.29

만경강

2023.10.13-14(금,토) 수년째 이맘때쯤 방문해보는 만경강 춘포 지역~ 억새 군락지... 이번에 선정한 박지는... 예년보다 조금 상류쪽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아보기로 한다~,,ㅎㅎ 만경강 본류와 작은 지류가 만나는 지역~ 흐린 날씨속에 도착 적당한 위치에 텐트를 설치한 후... 핸드 드립으로... 엘곤 마운틴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 추출을 하는데... 전에 마셔보았던 같은 원두에 비해 산미, 과일향, 신선함등이....부족하고... 좀.... 강배전을 한듯한 느낌의 맛이 느껴진다~ 나의 기호에는 묵직한 커피보다 가벼운 커피맛과 향이 더 좋게 느껴져서... 엘곤 마운틴 원두가... 상당히 입맛에 맞았는데...ㅋ 원두의 품질 저하인지 강배전 때문인지.... 핸드 드립의 미숙함인지... 혹은 내 입맛이..

일상과풍경 2023.10.15

대각산

2023.10.6-7(금,토) 고군산군도 신시도 대각산 신체 컨디션이 많이 저하되어 있지만 한글날과 이어져있는 연휴에 몸을 조금은 움직여야하겠다는 마음으로... 주차후 잠깐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장소로 1박 여정을 만들어본다~ 집에서의 출발이 늦다보니 박지에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하니... 벌써 일몰 시간이 다가온다.. 하지만... 기대했던 노을은..... 전혀~ 아직은 일몰지점이 우측 산사면쪽에 있어서 일몰을 관찰할 수는 없지만 저 섬들 위로 붉은 노을이 형성되기를 기대했는데...ㅎㅎ 아마... 동절기에는 섬들 위로 내려오는 일몰을 볼 수 있겠다~ 동쪽 방향인... 월영산 앞쪽에는 노오란 가을 논이 펼쳐져있어서 단조로운 색의 풍경에 생기를 넣어주고 있다~ 어두워지니... 장노출을 이용하여 차량의 궤적과 함..

일상과풍경 2023.10.13

운장산

2023.9.22-23(금,토) 운장산 서봉 칠성대 가을로 들어가는 길목~ 피암목재에서 출발하여... 운장산 서봉인 칠성대에 도착한다... 적당한 시간이 되어... 텐트를 설치한다. 오늘,,, 바람이 약한 상태고...예보에도 약한 바람이 예상되어 있어서 절벽쪽 명당자리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한다~ 잠시... 맥주 한 잔과 함께...가을 산정을 느껴보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간만에,,, 운장산 중봉인 운장대에 다녀와보기로 한다~ 왕복 30-40분 거리~ 가을꽃을 많이 만나볼 수는 없고.. 용담, 구절초, 쑥부쟁이, 며느리밥풀, 고들빼기, 바위떡풀.....정도,, 옹색한 데크로 만들어진 정상... 동쪽 방향에 용담호가 보이고 남쪽으로... 마이산이 쬐금 ,,ㅋ 전체적인 조망은 훌륭하지만 박지로 적절하지 않은..

일상과풍경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