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27

팔공산

팔공산 2020.7.17-18(금,토) 차량 운전 1시간 스틱 잡고 1시간 어두워지기 전에 박지에 도착해야, 어려움 없이 텐트 설치 등을 할 수 있기에... 시간적으로 약간은 무리되는 일정이지만, 익숙한 산행지여서 장수 팔공산으로 향한다.. 다행히 일몰 전, 정상부 헬기장에 도착을 하여 비교적 밝은 상태에서 야영지 구축을 하게 되고... 흐린 하늘 속에서 어둠 속으로 진입한다 새벽 3시경... 하늘에 별들이 총총...총총총~ 몸을 일으켜서 별사진을 담아본다~ 아래 사진 랜턴에 노란색 봉투를 씌웠더니 텐트 색이 녹색으로 표현이 되넹...ㅎ 요즘,,,, 높은 산에 가지 않아서인지 백패킹 시 추위를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상당히 쌀쌀한 온도를 보여주고 있다. 상의를 두 개 덧입고 비니, 버프를 하..

일상과풍경 2020.07.19

선유도_ 대장봉

군산 선유도_ 대장봉 2020.6.20-21(토,일) 어제는 약간 빡센(내 기준에서) 산행을 했으니, 오늘은 나들이 기분으로 갈 수 있는 선유도를 향한다.. 장자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장봉을 향하는데... 오늘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ㅎ 박장소에 도착하여 마시는 맥주 맛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대장봉에서 보는 장자도와 선유도로 이어지는 풍경은... 이곳을 대표할만한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주차 후 20분 정도면 이런 훌륭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좀 더 줌을 당겨서 장자도와 선유봉을 살펴본다. 찻길에서 확인했을 때, 선유봉 쪽에 백패커가 있었는데,,,,,, 그곳은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어서 더위를 피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일반 여행객들은 오지 않는 곳이어서..

일상과풍경 2020.06.22

운장산_칠성대

운장산_칠성대 2020.6.19-20(금,토) 금요일 오후 조금 이른 퇴근을 한 후 운장산으로 향한다. 운장산 방문 시, 보통의 경우는 부귀 정수암 쪽에서 접근했으나 이번에는 동상 쪽의 피암목재를 들머리로 시작한다 2.1킬로의 계속된 오르막을 힘겹게 1시간 20분을 진행하니 칠성대에 도착한다... 칠성대는 안갯속에 있었고 잠시 숨을 고른 후 바로 텐트를 설치한다~ 시간이 잠시 흐르니 산 밑은 여전히 곰탕이었지만, 하늘 부분이 약간은 열리기 시작한다 구름이 산 능선을 넘어가는 모습.. 눈으로 보는 모습은 아름다웠지만, 대기가 선명하지 않으니, 사진은 별로다~ 텐트는 제로그램 엘찰텐을 가져오지 않고 힐레베르그 우나를 가져왔다. 조금 더 무겁기는 하나 펙다운 숫자가 적고, 완전 자립이 가능하니 여기처럼 바위 ..

일상과풍경 2020.06.22

편백숲

부귀 편백숲 2020.6.13-14(토,일) 승현이와 함께 소양에 있는 산속등대 복합문화시설에 가서 기상 사진전을 간단히 관람을 한 후 인근 부귀 편백숲을 방문한다... 운장산을 가면서 보이는 표지판이 있어서 대충의 위치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승현이는 데크에 누워서 산림욕을 하다가, 집안 사정상 귀가를 하고 나만 남아서 적당한 데크 위에 사이트를 구축한다 비가 오고 있는 와중에 주변 오솔길을 걸어본다... 비로 인해서 숲 속에 안개가 가득해지면 편백숲의 분위기가 차분하게 아름다워진다~ 오늘 밤에서 내일 아침 사이에 강력한 장맛비가 예보되어있어서 텐트 주변을 잘 단속해본다..ㅎ 오늘은 타프를 준비했다... 장마철처럼 비가 많은 시기에는 텐트 위에 타프를 설치하면 우천 시에 활동 범위를 ..

일상과풍경 2020.06.14

대둔산

대둔산 2020.6.9-10(화,수) 대둔산을 오르는 데 있어서 처음으로 태고사 쪽 들머리를 이용해 본다... 태고사 쪽 상부에 있는 들머리를 이용했는데, 상당한 오르막이 있어서 겨울에는 사륜 차량도 접근하기는 어려운 정도로 보였다... 주차 후 약 50분 정도의 계속되는 오르막 산행을 진행하면 낙조대 능선에 이르고... 가까운 박지를 이용하면 몇 분내에 먼 곳을 이용해도 30분 내에 박지에 도착할 수 있다... 나는 낙조대 인근 박지를 이용한다 사이트 구축을 하니 이내 어둠이 찾아오고....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무리했는데.... 텐트 밖으로 상체를 반쯤 내민 상태로 누워서 하늘 구경을 하는데 이내 잠이 찾아온다 + + + 다음날 아침 대기의 상태는 오늘 일출이 그리 감상적이지 못할 것을 예고해준다 물론..

일상과풍경 2020.06.10

변산 쇠뿔바위봉

내변산_쇠뿔바위봉 2020.6.6-7(토,일) 내변산에 있는 쇠뿔바위봉 청림마을 뒤편에 있다고 하는데.....ㅎㅎ 한 창 야생화 탐방을 할 때~ 그 해 첫 야생화로 변산바람꽃을 보기 위해 청림마을을 방문한 횟수가 수차례인데..... 그 마을을 지나면서 얼릉가서 꽃을 만나보려는 마음에 고개 들어 주변을 살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나 보다... 청림마을 뒤편에 멋진 암봉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1시간 35분의 약간 가파른 산행로를 오르니 쇠뿔바위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전망대가 있는 곳이 서쇠뿔바위봉이고 건너편에 보이는 것이 동쇠뿔바위봉이라한다...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니, 드립커피를 한 잔 하면서 수다를 나눈다 ㅅㅎㅇ님 뒤편으로 보이는 곳이 청림마을... 우리는 마을 뒤편에 있는 산행로 초..

일상과풍경 2020.06.10

오봉산_옥정호

오봉산.... 옥정호가 보이는 또 다른 포인트 2020.6.3-4(수,목) 국사봉 옆에 있는 오봉산 차로 35분 걸어서 30분이면 박지 도착~ 최근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대기의 상태가 깨끗하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도 선명한 대기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대기에 뭔가가 있으면 저녁노을의 색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장점은 있지만... 아침에도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일출이 메롱이 된다...ㅎ 저녁 무렵에 달이 올라오고 있으니... 그것도 보름달에 가까운 상태로... 오늘 밤 은하수를 보기는 어렵겠다.. 요즘 유튜브에서 이곳 오봉산이 핫~하다고 한다... 최근 누군가가 멋진 모습의 오봉산 옥정호 운해를 업로드했다고~ 오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구미 등에서 백패커 4팀이 와있다... 이런 시골 구석에....

일상과풍경 2020.06.10

운장산

운장산 2020.5.30-31(토,일) 요즘 운동 부족이 심한 것을 표시 내듯이 운장산 칠성봉을 헉헉대면서 오른다... 2시간10분 오늘은 운장대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고갈된 체력으로... 박지로 이용할 자리에서 의자를 펴고 한참을 쉬면서, 운장대는 다녀오지 못한다..ㅋ 이른 시간에 도착한 관계로 오랜 시간을 한가하게 보내고.... 산행객들이 사라질 무렵, 텐트를 설치한다. 칠성봉에는 나 포함 4인이 오늘 밤을 보낼듯하다... 흐린 날씨 속에서 일몰을 보여주고 있다... 잠시~ 저녁노을을 멋지게 보여주니, 사진으로 담아본다 텐트의 라인을 이용해서 일몰을 표현해본다...ㅋ 텐트 인근이 절벽이어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저녁식사 후 흐린 밤하늘 속에서 이른 취침을 한다... 1시30분경 심한 바람 ..

일상과풍경 2020.05.31

지초봉_지리산정원

구례 지초봉... 지리산 정원 2020.5.23-24(토,일) 남원에서 ㅅㅎ ㅇ 님을 만나서 냉면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ㅎㅎ 면이나 육수나... 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는 식당이니, 여름철에 남원 인근을 지나가면 한 번 방문해도 좋겠다~ - - 차를 이용해서 임도를 따라 지초봉 정상부까지 접근할수 있다. 마지막 약 700미터 정도는 험한 비포장 길이어서 주차후 걸어서 정상부로 접근해야하지만, 우리는 사륜차를 이용했기에 정상까지 차를 이용하게 된다~ 정상부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조성되어있어서... 곡성에서 운영하는 패러글라이딩 업체에서 손님을 모시고 텐덤 패러글라이딩을 영업하고 있다... 복장과 장비를 착용하고 파일럿과 텐덤할 손님을 연결한 후 패러를 펼쳐놓은 뒤.... 적당한 바람이 불 때 패러..

일상과풍경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