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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2022.11.18-19(금,토) 옥정호 조망이 좋은 오봉산에 오르기로 한다... 어찌하다보니 오봉산 정상에 있는 데크 끝에 텐트를 설치해본것이,,,, 기억도 없다... 집에서 가깝다보니 출발이 늦어지고, 오봉산 정상 도착도 늦어지고.... 그러다보면 이미 선점자가 있고...ㅎㅎ 오늘은 조망 좋은 곳에 텐트를 설치 하고픈 욕심을 가지고...,..ㅎ 조금 일찍 출~발~~~ 다행히... 오봉산 정상 데크가 공석으로 남아있어서 예정했던 자리를 차지하게된다... 흐미~~ 그런데, 데크팩을 가져오지않았넹.... 주변에 있던 돌들도 다들 어데에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작은 나무 가지 조각을 이용해서 데크팩으로 사용하고 여분의 끈을 잘 사용하여서 오랜 시간에 걸쳐 텐트를 완성한다.. 늦가을의 일몰은 참.... 빠..

일상과풍경 2022.11.21

서어나무숲

2022.11.11-12(금,토) 남원 행정마을 서어나무숲 어제가 조부기일이어서 오늘... 형제들과 고향에서 만나 성묘로 기일 행사를 대신하고... 멀지않은 남원 운봉 행정마을 숲에서 야영을 해보기로 한다.. 야영지에서 형들과 누나,, 그리고 형수들과 함께 운봉 시장에서 포장해온 소머리 수육과 집에서 포장해온 갈비찜, 라면등으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수다시간을 가진다~ 다행히 오늘... 기온이 상당히 포근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쌀쌀하기는 하지만, 밖에서 생활을 하는데 많이 춥지는 않다~ 밤이 깊어져... 다들 귀가를 하게되고, 나와 아내만 야영지에 남게 된다. 간단히 텐트 야경을 담아보고... 우리도 잠자리에 들게된다~ + { .. 약간의 취기와.. 평평한 잠자리로,,,,, 비교적 깊은 수면을 ..

일상과풍경 2022.11.13

선운산

2022.11.4-5(금,토) 선운산 깊은 곳.. 길없는 숲속을 헤치며 들어가... 예상했던곳을 지나쳐버리고 도착한 한 바위 상단... 예정했던곳이 아니지만, 텐트를 설치하기에 적당해 보여서 이곳에 정착하기로 한다~ 인근에 텐트를 고정할 만한 돌이 없어서... 바람에 흔들리는 텐트를 배낭으로 고정하고 주변을 뒤져서 텐트 고정용돌을 확보하여.. 텐트를 설치한다... 해는 이미 서쪽으로 깊게 누워있고... 열심히 산을 올라서... 천마봉 인근에서 텐트가 있는 바위 지대 주변을 조망해본다...ㅎ 온도가 상당히 하강해 있고 바람마저 세게 불고 있어서.... 상당한 추위를 느끼면서 사진을 담게된다.. 빛이 사라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셔터속도가 상당히 늦어져있지만, 카메라와 렌즈의 IS 성능을 믿으면서... 자세를 ..

일상과풍경 2022.11.09

덕유대 야영장

2022.10.28-30(금,토,일) 덕유대 5영지 72, 73 올해.. 덕유대를 몇 번 방문하면서... 단풍철에 5영지를 방문하면 가을을 깊게 느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ㅎ 며칠전... 아내가 검색을 해 보니.. 덕유대 5영지에 공석이 몇 자리있다고... 비어있는 자리중 적당한 자리를 선택하여 예약을 한다.. 한 자리는 좀 좁을듯하여 연결된 2자리를 예약하였다..ㅎ 금욜 오전 일과를 마무리하고... 덕유대 야영장에 도착하여 예약 사이트를 살펴보니...ㅎㅎ 크~ 우연히 줍줍한 자리가.... 아주 단풍 명당 자리였다~ 야영 사이트 한 쪽에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나무 몇 그루가 아주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는... 예약한 두 자리중 한자리에는 텐트를 다른 자리에는 쉘터를 설치한다.. 아무래도 늦은 ..

일상과풍경 2022.11.09

마이산

2022.10.21-22(금,토) 저번주에 산행을 하면서 봐두었던 마이산 조망처에 방문하기로 하고... 보흥사에 주차후 약 1시간 산행을 하여 예정한 장소에 도착을 했는데. 텐트 칠 장소가 상당히 굴곡이 심해서.... 하지만, 딱히 다른 장소를 알지못하니 힘든 잠자리를 감내하기로 하고 텐트를 설치한다...ㅎㅎ + + 다음날 아침 흐림이었던 기상청 예보보다는 좀 나은 기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운신의 폭이 넓지않으니... 사진을 담기에 상당히 불편..ㅋ 운해가 이곳에서 서남쪽인 마령쪽에는 넓게 형성되어 있으나 해가 뜨는 동쪽에는 골짜기 아래쪽에만 깔려있어서 다소,,, 부족함이 있다... 또한, 일출이 선명하지도 않지만 그 방향도 남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어서....ㅋ 일출과 ..

일상과풍경 2022.11.09

만경강

2022.10.14-15(금,토) 3년째.. 이맘때쯤 방문해보는 만경강 억새밭... 이번에는 억새도 있지만 양미역취가 많은 곳에 텐트를 자리잡아보았다~ 어썸홀리데이 이지스 쉘터 올 여름 사전주문 시, 할인을 한다고 해서 충동 구매?를 하여 창고에 보관해놓았던 것.....ㅎ 동계 야영시 거실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간 활용을 목적으로... 지난 만경강 야영시 두번 모두 상당한 추위를 체험한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 추위를 대비하여, 쉘터를 사용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야전 설치를 해보았는데.ㅎ 오늘 날씨가.... 무지 포근하게 이어지고 있다.. 추위 방어를 위한 장비가아니라 그늘 형성을 위한 타프로 사용되고 있는 오늘의 형편... 3.5-4kg 정도의 무게 2인 사용시 넉넉 4인 사용시 충분 6인..

일상과풍경 2022.11.09

캐나다 메이플로드] 나이아가라폭포

2022.10.7(금).....제8일.... [나이아가라 폭포] 호텔 객실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 저 앞에 있는 카지노 건물에 숙박을 하면,,,, 최고의 뷰를 선사할 듯한다...ㅎㅎ 폭포를 조망하는 식당에서 조식을 한다... 이제... 형은 ㅋㄹㄴ 증상이 피크를 지난 듯...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느낌이다...ㅎ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을 타기 전에 잠깐.... 폭포 조망처에서 폭포 감상을 한다... 수년 전에 다녀온 이과수 폭포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뭐,,,,, 관광 모드로... 볼 만하다~ 날씨가 다소 좋아져서 파란 하늘이 넓어지고 있으니 폭포 구경하는 맛이 좋아진다...ㅎㅎ 미국쪽 폭포는 일자형 캐나다쪽 폭포는 말발굽형을 하고 있다~ 이제... 유람선 투어를 위해 강가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여행 2022.11.09

캐나다 메이플로드] 천섬, 나이아가라폭포

2022.10.6(목) [ 천섬,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 오늘은 몬트리올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장거리 이동이 있는 날이다 이동 중 천섬에 들러 유람선 투어를 하면서 차량에서의 피곤함을 풀어본다 천섬 (Thousand Island)은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에 위치한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약 80km에 걸쳐 놓인 1,864개의 섬들의 군도를 일컫는 말. 아름다운 풍경과 강 덕분에 많은 부호들의 여름 휴양지로 선택을 받으며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작은 섬들에는 개인 별장으로 조성된 곳이 많아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그것들을 구경하는 것...ㅎㅎ 뭐... 걍.. 오랜 차량 이동시 잠깐 강바람을 쐬면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생각하면 되겠다... 약간 흐렸던 하늘이.. 유람선을 타면..

여행 2022.11.09

캐나다 메이플로드] 몽트랑블랑_2

[ 몽트랑블랑 ]................ 계속 ..... 정상(산꼭대기)이라는 이름의 트레일을 잠깐 걸어보기로 한다... 트레일 맵에..... 조망처가 있다는 표시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제주의 곶자왈 분위기가 나는 길을 잠깐 걸어 들어가게 된다... 조망처라는 것이 별것은 아니고 걍.... 또 다른 스키 코스가 시작하는 곳... ㅎㅎ 더 이상은 진행을 하지 않고 되돌아 나오기로 한다~ 좀,,, 제주의 숲 분위기가 나지않나???ㅎㅎ 여튼, 결론적으로 안가봐도 되었을듯한 트레일을 잠깐 걸어보고... 다시... 360도 트레일에 진입하기 위해 따사로운 가을 햇살 속을 걷는다... 대기가 건조해서인지 땀이 나지는 않는다.. 몽트랑블랑 정상부는 다양한 방향으로 다양한 스키코스가 시작하는 시점이어서 ..

여행 2022.11.09

캐나다 메이플로드] 몽트랑블랑_1

2022.10.5(수).....제6일.... [ 몽트랑블랑 ]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아침을 맞이한다.. 호텔 조식후... 차량이동을 하여 몬트리올 인근의 몽트랑블랑으로~~~~~ 그 곳으로 가는 도로의 양옆이.. 아주 그냥....119를 불러야 할 정도로 불이 타고 있었지만... 타지이니 꾹 참으면서 눈으로 그 불타오르는 산, 단풍을 감상하면서 몽트랑블랑 기저부의 마을에 도착한다~ 오늘은 마을에서 오전 시간을 자유롭게 보낸 후 이른 점심을 하고... 마을에서 몽트랑블랑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그랑브루레 트레일을 걷고 곤돌라를 이용해 하산 하는 것이 일정인데...ㅎㅎ 우리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일정을 변경... 몽트랑블랑 정상부까지 곤돌라를 이용해 오른 후 정상부에서 주변을 조망하면서 횡으로 도는..

여행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