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나긴 밤시간을 보내고..... 일출 1시간 전쯤..... 기상을 하고 옷을 갖춰 입은 후에~ 텐트 문을 연다.... 밝아오는 아침 여명 속에 아침 놀이 아주 선명하게 지평선위를 물들이고 있다...... 눈으로 보는 아침 노을의 진듯함이 주는 아름다움은 지금 시간이 최고조인듯하다.... ㅎㅎ 사진적으로 보면... 빛이 너무 없다보니 암부를 살려내기가 어려워....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덕유 주능선과 지리 주능선을 연결하여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여기 운장산과 완주 오봉산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느끼는 맛은...ㅎ 이곳이 단연 앞선다고 할 수 있겠다... 아침 온도는 낮은 상태이지만 간혹 약한 바람만이 있는 대기여서... 추위가 그리 강력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