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338

운장산

2022.7.15-16(금,토) 무더운 여름날... 피암목재를 출발하여 운장산 서봉으로 향한다~ 후덥지근한 대기속이지만 등산로변 나무에 잎들이 무성하여 햇살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것은 위안이었다.. 출발한지 2시간 만에 서봉인 칠성대에 도착했는데 아직 해가 중천에...ㅎㅎ 정상 바위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몸을 숨기고.... 흘러가는 바람에 땀을 식히면서,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를 기다린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가고... 텐트를 설치하기로 한 장소에 그늘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서서히 텐트를 자리잡아본다... 내일 아침... 일출각이 운장산 동봉의 동쪽일 것으로 예상이 되니... 텐트의 설치를 남쪽 바위 끝이 아니라 동쪽자리에 위치하게 하여 아침 텐풍사진을 담기에 적절하게 배치시킨다..ㅎㅎ 산정에는 원추리가..

일상과풍경 2022.07.25

희리산자연휴양림 야영장

2022.7.8-9(금,토)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금요일 오전 일과를 마무리하고...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휴양림 가기 전 서천하나로마트에 들러 간단한 장보기를 한 후... 예약한 야영장 301데크에 텐트와 타프 설치~ 땀이 줄줄 흐른다///ㅎㅎㅎ 나무와 타프로 만들어진 그늘 아래서 이동식 선풍기로 바람을 만드니...ㅎㅎ (휴양림이 전기 사용 가능이어서,,, 선풍기를 준비해봤다..) 신선이 따로 없다...ㅋ 적당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텐트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 성상과 우상 사이, 위기의 제국 성상 파괴 운동의 원인 이슬람 세력에 위험을 느낀 레오3세가 종교적 순수함과 열정을 강조하며 종교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제거해 비잔틴움 제국을 개혁하려 함(725년) 동서 교회의 극심한..

일상과풍경 2022.07.14

덕유대 야영장

2022.6.17-19(금,토,일) 금요일 오전에 일과를 마무리하고... 간단한 볼 일을 본 후.... 예약한 덕유대 야영장으로 향한다. 대기의 상태가 아주 무덥게 이어지고 있고,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동부 지역에 오늘 오후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어서 살짝 비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운전을 한다~ 6영지 37번 사이트에 자리를 잡고.... 다시 기상청 예보를 살펴보니, 다행스럽게도, 소나기 예보가 많이 줄어들어 있다. 비에 대비하여 타프를 준비해 갔으나, 일단, 타프를 치지 않고 버텨보기로 한다..ㅎ 금요일 오후 흐린 대기속에서 한가한 야영장 분위기.... 주차후, 짐을 옮기고 텐트 설치를 위해 몸을 움직이고 할때는 습한 더위를 느꼈으나... 적당히 정리를 한 후.... 의자에 앉아 쉬고 있으니, 적당한 선..

일상과풍경 2022.06.22

나래산

2022.6.11-12(토,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천등산 .바램은. 등반을 마무리하고... 귀가 후 짐을 챙겨서 옥정호를 조망할 수 있는 임실 나래산으로 향한다.. 이미... 서울과 대전에서 온 일행은 자리를 잡고 있고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도 한쪽에 텐트를 설치하니, 서쪽 하늘에 일몰이 진행되고 있다.. 일행들은 저녁 식사를 시작했지만, 일단 나는 일몰 주변 상황을 사진으로 몇 컷 담아보고~ 서남쪽 방향의 조망.. 내장산과 강천산이 어디쯤 있겠지만.. 특정할 수는 없다 아래는 북동쪽의 국사봉과 오봉산 붕어섬쪽 조망이.... 선명한 대기였으면 아주 볼만했을듯한데 오늘 오후에 소나기가 오고 지금은 습도가 아주 높은 상태여서 대기가 투명하게 보이 지를 않는다...ㅎ 벌써... 골짜기에는..

일상과풍경 2022.06.14

덕유대 야영장

2022.6.3-5(금,토,일) 현충일인 6일 월요일과 함께 삼일 연휴가 있는 시기....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금욜 오후 덕유대 야영장의 빈 자리가 있어서 일단 1박을 예약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토요일은 만석이 된 상태여서...ㅎㅎ 취소 자리가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예약한 자리는 6영지 43... 주차 자리에서는 상당한 거리가 있지만 주변 야영객과 간섭이 없는 아주 한가한 위치라 할 수 있겠다..ㅎㅎ 텐트 설치 후... 뭐,,, 한가진 시간을 가져보는데.. 어디인가 멀리서 큰 스피커 소리가 울리고 있다...ㅎㅎ 조용한 야영장에 이게 뭔 소리랴~~~ 무슨 일이 있는걸까?.....하면서 소리가 나는 곳으로.. 산책겸 잠깐.... 소리가 나는 곳은 대집회장... 지금이 무주 산골영화제 기간이어서 ..

일상과풍경 2022.06.13

용담댐

2022.5.31-6.1(화,수) 수요일이 지방선거 휴일이어서 화요일에 일과를 마무리하고 가까운 용담댐 언저리로 1박 나들이를 가본다~ 작약꽃이 피어있는 어느 초지에 자리를 잡는다.. 좀 떨어져서 개양귀비가 피어있고 주변 호수변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군데군데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뜬금없이 이곳으로 온 것은 아니고, 저번 구봉산 방문후 귀가할때 잠깐 선답을 해 두었던 곳~ 작약꽃이 이미 만개를 지난 시기고 박지로 정한 곳이 좀.... 휴경지같은 지면이어서 바닥의 상태가 고르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주변 분위기가... 하루 묵어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풀솜방망이가 참.... 귀엽게? 보여서 상당히 마음이 끌렸던 곳이다. 그런데 아직도 이 아이들의 명칭을 알아내지 못했고, 눈으로 보..

일상과풍경 2022.06.13

구봉산

2022.5.27-28(금,토) 구봉저수지 상단 임도길 한쪽에 주차를 한 후... 배낭을 멘다~ 구봉산 정상까지는 1.6키로 내가 하루 거쳐갈 박지는 정상 바로 아래쪽에 있으니... 1.5키로 정도 될듯하다 돈내미재까지 상당한 오르막을 40여분 오른 뒤 잠시 10여분 숨을 고르고.... 다시... 구봉산 정상쪽 급급급한 오르막을 헐떡이면서 40여분 더 오르면.... 전망대의 북서쪽에 구봉산 정상이 자리하고 있어서 도착시 테크 자리에 해가 들지않으니....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ㅎㅎ 곧.... 서늘함을 몸으로 느끼게 되니 가저온 경량 패딩을 입게된다~ 잠깐 주변 지대를 관찰하면서 아침 일출 맞이 할 곳을 찾아두고...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니.... 간단한 저녁..

일상과풍경 2022.05.31

편백숲

2022.5.21-22(토,일) 주차 후 걷기 좋은 산책길을 40여분 진행하면 텐트를 펼칠만한 평지가 있는 편백숲에 도착한다~ 적당한 자리를 확인하고... 잠시 의자를 펼쳐서 휴식을 취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대두된다... 모기.... 수십 마리가 내 주변에 몰려들어서.... 마치 여름철 깔따구가 눈앞을 성가시게 하듯이... 내 몸 주변에서 날고 내 몸에 붙고 내 몸에 빨대를 꽂아대고... 눈과 귀 주변에서 윙윙거리고..... 올해 첫 대면.... 떼거리 모기와의 대면~ 모기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상당히 당황스럽다...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느끼려고 왔는데... 그것을 느끼기도 전에 모기에게 당하게 생겼다...ㅎㅎ 잠깐 고민을 한다~ 후퇴를 해야할까????? 일단, 버티기에 들어간다.....

일상과풍경 2022.05.30

대장봉

2022.5.20-21(금,토) 새만금 고군산군도 대장봉 망주봉 앞에 주차를 하고 망주봉을 향하는데..... 있어야 할 산행 보조 로프가 보이지 않는다...ㅎ 큰 바위를 올라가려면 로프 없이는 진행이 어려워 보이는 뎅....ㅋ 난감하다~ 일단 배낭을 내려놓고 맨몸으로 망주봉 등산을 해 보기로 한다... 하단부 약 10미터 정도가 상당한 위험구간이 있어서 주의를 해야한다~ 그 이후는 큰 어려움 없이 망주봉 상단까지 진행을 할 수 있다~ 망주봉 정상에 도착했는데... 뭐... 예상했던대로 조망이 좋다~ 고군산군도 중앙에 있는 바위산이다보니 사방으로 풍경을 보는데 방해물이 없다.. 또한, 1인용 텐트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2-3자리 정도는 있다... 하지만,,,, 바위산 정상이다보니.... 뜨거운 햇살을 온..

일상과풍경 2022.05.26

진도 접도

2022.5.13-14(금,토) 진도 접도 웰빙등산로 말똥바위 무안과 목포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진도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를 한 후 접도 여미해안에 주차를 하고...... 완만한 산행로를 걸어가면 1시간 이내에 말똥바위 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100여미터의 해안 절벽위에 데크가 만들어져있어서 바다 전망이 훌륭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데크의 아래칸에 텐트를 설치~ 이곳 말똥바위 전망대는... 어느 유튜브 혹은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고 그때 인상이 좋아서... 한 번 기회가 되면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ㅎㅎ 사부님이 이쪽으로 가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회다 싶어 들러붙었다... 사실,,, 너무 먼 곳이어서 혼자는 가기 어려운 곳~ 이런 분위기에서 솜씨 좋은 서마담이 내려주시는 드립커피의 맛은..

일상과풍경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