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5-16(금,토) 무더운 여름날... 피암목재를 출발하여 운장산 서봉으로 향한다~ 후덥지근한 대기속이지만 등산로변 나무에 잎들이 무성하여 햇살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것은 위안이었다.. 출발한지 2시간 만에 서봉인 칠성대에 도착했는데 아직 해가 중천에...ㅎㅎ 정상 바위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몸을 숨기고.... 흘러가는 바람에 땀을 식히면서,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를 기다린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가고... 텐트를 설치하기로 한 장소에 그늘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서서히 텐트를 자리잡아본다... 내일 아침... 일출각이 운장산 동봉의 동쪽일 것으로 예상이 되니... 텐트의 설치를 남쪽 바위 끝이 아니라 동쪽자리에 위치하게 하여 아침 텐풍사진을 담기에 적절하게 배치시킨다..ㅎㅎ 산정에는 원추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