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5

제주_안돌,밧돌오름_섭지코지

2021.2.12(금).....계속... * * 우도에서 배를 타고 성산으로.. 오름 천국 송당리로 이동 친봉산장에서 스튜와 닭봉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장소가 넓지는 않으나 크게 붐비지도 않고... 맛도 중상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니... 아마도.... 제주 여행시, 송당리쪽 오름을 탐방하게 된다면,,, 간혹 방문하게 될 카페로 낙점^^ 이근에 있는 안돌, 밧돌 오름을 탐방하러 이동한다... 안돌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건너편 오름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저번 제주 방문시 탐방했던 거슨세미오름과 마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름이 그렇듯.. 잠깐 숨이 찬다 싶으면 정상 능선에 도착한다... 오름 대부분이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있어서... 주변 조망이 시원하다~ 능선을 지나가면 건너편에 밧돌오..

제주 2021.03.02

제주_우도

2021.2.11(수)......... 계속..... + 우도에 도착하여 비양도로 향한다..... 야영장 대부분이 비어있는 상태여서... 적당한 곳을 골라잡기만 하면 되는데~ 돌과 판때기 등으로 바람막이가 형성되어있는 사이트에 텐트를 설치,, 너덜너덜한 판때기와 돌이 텐트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뭐~ 뭔가.. 쫌,,,, 거시기하기는 하지만 바람을 잘 막아줄 듯하다... 나름,, 포근한 맛도 있고~ㅎㅎ 평평한 잔디위에 싸이트 구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번 방문시에, 밤새, 거센 바람에 시달렸던 것을 생각하면,,,, 바람막이가 있는 박지를 포기할 수는 없다^^ 인근 식당에서 딱새우가 있는 멕시칸 볶음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 ㅎㅎ 옆자리에 있는 20대들은 맛있다고 하는듯했는데,,, 나나..

제주 2021.02.25

제주_말미오름

2021.2.10-14(수-일) 설 연휴를 이용한 제주 나들이~ - - - - 2021,2,10(수) + + 제주 공항에 도착 후 렌터카 픽업~ 점심을 맥파이브루잉에서 피자로 해결을 하고~ 성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저녁식사를 위한 장보기...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회 포장~~~~^^ 말미오름 입구에 주차를 하고... 30-40분 걸어가니 성산일출봉의 조망이 좋은 적당한 곳에 도착... 텐트 치기 좋은 자리를 섭외해서 신속하게 텐트 설치~ 조망이 참으로 좋은 곳인데... 맑았던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어서, 무채색으로 대기가 물들어있다~ 바람에 대비해서 대부분의 가이라인을 팩에 고정하였다~ 동쪽 방향에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고.. 동북쪽엔 지미봉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를 다니면서 이리 조망이 좋은..

제주 2021.02.23

제주_거슨세미오름, 광치기해변

안돌오름, 밧돌오름을 탐방하려 접근하다가, 너무 많은 차량들이 그쪽으로 향하는듯해서.... 인접해있는 거슨세미오름으로 방문지는 변경한다~ 걷기 좋은 숲길이 연결되어있어서 오늘같이 더운 날씨에 방문하기 적합한 오름이라하겠다~ 숲길 군데군데에 촛대승마?가 어두운 밤 가로등처럼 빛이 나고 있다... 야생화 동호인인 나에게 숲길 트레킹 중 만나는 예쁜 야생화는 하나의 뽀너스처럼 느껴진다~ 정상부에 접근하는 숲길 내내 어떤 전망은 나타나지 않는다....ㅋ 정상부에서 그나마 조망을 할 수 있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넹~ 제주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방울꽃....ㅎ 그런데, 지금이 이 아이의 개화기인가? 한 참 지난듯한뎅~ 요즘 sns에서 아주 인기있다는 안돌오름.... ..

제주 2020.10.04

제주_따라비오름

- - 오후 무렵 따라비오름에 오른다. 잠깐의 숲 계단길을 오르면 수고에 과분한 보상을 해주는 오름 풍경이 펼쳐진다~ 배낭을 한켠에 세워두고... 오름 주변을 돌아보면서 텐트 설치에 적당한 부분을 찾아보는 것이다~ 굼부리가 나누여져 있는 중앙부분에 텐트 한 동이 자리할만한 평지가 있어서 오늘의 박지로 선정^^ 한라산에 드리워진 구름속으로 태양이 가려지고 있으니 빛이 완전히 사그라들기 전에 오름 능선을 한바퀴 돌아본다~ 어제 오른 동검은이오름은 오름 자체보다는 주변 풍광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지금 있는 따라비오름은 오름 자체의 능선과 굼부리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유명세가 있는 오름이어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탐방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오름내 텐트 설치가 혹시.. 불편하신 탐방객이..

제주 2020.10.04

제주_동검은이오름

- - K와 헤어진 후 약간은 흐린 날씨 속에서 동검은이오름을 오른다. 적당한 자리에 텐트를 설치한 후.... 무념무상의 시간을 보낸다~ - - - 2020.10.1(목) - - 새벽녘 흐린 하늘 습도 높은 대기 간혹 들리는 빗방울 소리.... 일출시간이 다가왔음에도 일출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인지 침낭 속에서 쉽게 나와지지가 않는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서 텐트 입구를 살짝 열어서 일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이룬 이룬.... 텐트가 향해있는 서쪽 방향과는 다르게 동쪽 하늘은 비교적 볼만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고..... 이미 해가 수평선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ㅎㅎ 게으르게 진행되던 아침이.... 갑자기 바빠진다~~~^^ 텐트 주변에서 성산일출봉 우측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마주한 후,,,,,,..

제주 2020.10.04

제주_금능, 한라산, 새별오름, 머체왓소롱콧길

- - 우도에서 나와 제주 동부쪽 해안길을 따라서 쉬엄쉬엄 진행을 한다... 시간이 되어, 두 분을 제주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오늘 박지로 정한 금능해변으로 향한다... 인근에 있는 캠핑샵 홀라인에서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두어서 살짝 피곤한 몸을 따뜻한 물로 이완시켜본다...ㅎ 주차를 한 후, 주변 야영장 일대를 살펴본 후 비교적 한산한 곳에 텐트 사이트를 마련한다~ 야자수가 곳곳에 심어져 있어서인지, 약간,,,, 이국적인 모습......ㅋ 상당히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보여주는 해변 건너편엔 비양도..... 이것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비양도이다...ㅋㅋ 지는 해와 함께 노을이 펼쳐져있으니, 일몰풍경이 한 멋짐 한다~ 일몰을 구경하면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분위기 좋은 펍?...... 싱..

제주 2020.10.04

제주_우도_비양도

- - 성산항에서 우도로 배편 이동을 하는데 우도 내 1박을 하면 렌터카의 섬 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어서 차량과 함께 우도로 향한다~ 개대했던 바와 다르지 않게 우도/비양도의 야영지는 아주 훌륭했다.... 비교적 넓은 초지 갯바위와 푸른 바다 양호한 화장실.... 캠핑왔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충분했다~ 다만,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으니, 충분한 방풍시스템이 준비된 버너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라 여겨진다... 리엑터의 강한 화염도 개방된 바람에는 바로 사그라드러 버렸다....ㅎㅎ 재방문 시에는 트란지아가 꼭 필요한 곳이었다...^^ 또한, 텐트 고정을 위한 가이라인과 펙이 충분히 준비되어야 하겠다...ㅋ 넓은 초지에 다양한 모양과 색의 텐트가 놓여있으니, 이 자체가 볼만한 구경거리?가..

제주 2020.10.04

제주_노꼬메오름

+ + + +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제주 여행을 계획한다~ 코로나 덕분에 7박 8일간... 제주 여행치고는 긴 여정을 갖게 되었다~ 이번 여정은 백패킹(캠핑)이 주요 테마라 볼 수 있겠다 정확한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생각해본 박지로는 노꼬메오름, 동검은이오름, 따라비오름, 군산오름, 우도/비양도, 광치기해변/섭지코지, 사계해변, 송악산, 금능, 함덕, 서귀포휴양림, 붉은오름휴양림.... 이런 곳들을 적당히 선택하면서 여정을 진행하려고 했다.. 초반 2박3일간은 일행 두분과 함께... 그리고 중간에 다른 지인과 한라산 산행을 하루 동행하기로 한다 + + + + 2020.9.26(토) - - 광주공항에서 영광, 광주 두분과 합류하여 제주공항에 도착~ 점심식사와 저녁을 위한 장보기를 한 후, 족은노꼬..

제주 2020.10.04

제주_수국수국 산수국_4

2020.6.29(월) 안덕면사무소 족은노꼬메오름, 노꼬메오름 한라생태숲-숫모르길 * * * 안덕면사무소 수국길 안덕면사무소에 방문하기 전 사계 수국길을 운전으로 지나갔는데...ㅋ 가볼 필요가 없는 곳이었다~ 이곳 안덕면사무소 앞 수국길도 연한 색감의 수국은 시든 지 한참이 된 상태였고, 붉은색의 수국이....뭐..... 걍 보게 된다, ,,, 크~ 수국이 도로변에 심어져 있으나 적당한 인도가 놓여있어서 사진 담기에 위험하지는 않아 보였다~ * * * 이번 여정에 계획되었던 수국과 산수국 여정을 대부분 진행하여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어제 다녀왔던 상잣길을 족은노꼬메오름과 노꼬메오름과 연계해서 걸어보고, 한라생태숲의 숫모르길을 걷기로 한다 * * * 상잣길, 족은노꼬메오름, 큰노꼬메오름 족은..

제주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