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5

제주_광치기해변,삼의악오름_산수국

2021.6.27(일) _ _ 광치기해변 비교적 편안한 잠자리를 가진 후... 일출시간이 되어 텐트 밖으로 나와봤는데....ㅋ 하늘의 기상이,,, 메롱~~~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텐풍 사진을 담아본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기어이 빗방울까지 내리기 시작하니... 구름사이로나마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 대부분이 자리를 뜬다...ㅎ 다행히 비가 길게 오지는 않아서.... 광치기해변에서 일박을 마무리하고.... 오늘... 뱅기를 타야하니, 카고백 짐정리도 좀 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순서인 삼의악 오름으로 향한다..... - - - - - 삼의악오름 아라오름 세미양오름 제주지방경찰학교쪽에서 출발하여 삼의악을 오..

제주 2021.07.20

제주_붉은오름,한남시험림_산수국

2021.6.26(토) 붉은오름휴양림, 상잣성 숲길 붉은오름휴양림 야여장에서 기상 후... 상잣성 숲길을 산책해본다... 오르내림이 없는 평탄한 숲길~ 상잣성 숲길 중간에 보이는 목초지... 저 넓은 공간에 말은 몇 마리 보이지않는다...ㅎㅎ 인간보다 활용하는 평수가 훨 넓네,,, 간혹 보이는 산수국은 아침 산책길에 양념 같은 요소이다... 풍성하지는 않지만, 운치있는 산수국을 음미하면서 편안하게 걸어본다~ 어제 보아두었던 산수국 군락지에 도착.... 구경하고 사진 담는데 시간을 할애해본다...ㅎ 내가 사진을 담는 사이 주변을 둘러보던 아내가 손짓을 한다.... 이쪽으로 와보면 더 대단한 군락이 기다리고 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ㅎㅎ 정말.... 대단한 군락이 숲 속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사진으..

제주 2021.07.19

제주_붉은오름,사려니_산수국

붉은오름 상잣성 숲길 해맞이 숲길 사려니 숲길 - - 붉은오름휴양림 야영장 예약한 데크에 텐트를 설치한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한 야영장이어서 좀 익숙하게 주변 환경에 적응한다,,,,ㅎㅎ 이번에 예약한 싸이트는 7-1 저번에 이용한 싸이트는 10-1 두 곳 모두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전체 야영 데크의 반 절 이하만 사용되고 있어서 더욱 한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른 시간에 휴양림에 도착했으니 주변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한다... 뭐,,,, 저번에 왔을 때 모든 산책로를 다 걸어봤으니,,,, 이번에는 적당한 곳을 골라, 이곳저곳을 연계해서 걸어보기로 한다...ㅎ 붉은오름입구쪽으로 진행하는 상잣성 숲길 쪽으로 향한다... 삼나무숲을 가로지르는 계곡 양쪽으로 ..

제주 2021.07.17

제주_송악산,다락,휴애리_수국

2021.6.25(금) - - - 송악산 송악산 인근 작은 언덕에서 맞이하는 일출... 동쪽 하늘에 진한 구름이 덮혀있어서 아침 여명의 기척은 아주 미약하다~ 한라산 우측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는데...ㅎ 북동쪽 하늘은 구름이 사라지고 있지만, 정작, 일출 방향은 아직.... 구름의 기운이 강하다... 그래도,,,, 구름을 통과해서 나오는 붉은 기운을 잡아보려 이런저런 사진을 담아본다~ ㅎㅎ 이곳의 위치가 산방산과 형제섬을 조망하기에 적당한 위치인데... 형제섬 앞쪽에 있는 전봇대?들에....ㅋ...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참.... 거슬리넹~ 아침해가 일찍 떠오르니... 하루의 시작이 빨라지고, 그에 따라,,, 하루의 이용 시간이 길어진다... 송악산 산책을 계획 속에 넣어놓지 않았는데.. 이른 하루 시작..

제주 2021.07.16

제주_신화역사로_수국

+ + 신화역사로 수국 족은노꼬메 주차장을 출발하여 남쪽으로 이동... 신화역사로 인근 수국 명소에 도착한다. 다행히,, 수국의 상태가 그리 시들지 않아서 눈에 보기 좋은 상태이다~ 수국 명소답게 관광객이 다소 왕래하고 있었지만,,, 서로 방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사진 담기에는 충분했다.... 주말에는 다소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을까 싶다...ㅎㅎ - - 삶이란 뜻하지 않은 지루함과 뜻하지 않은 놀라움이 교차되는 것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이를테면 언제나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힘겨운 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어디선가 강아지 한 마리가 달려온다. 자세히 보니 강아지는 노랗고 보드라운 들꽃 같은 것을 입에 물고 있다. 강아지가 떨어뜨리고 간 들꽃을 주워 집으로 가지고 와서 작은 꽃병에 꽃아둔다. 지금까지 없어..

제주 2021.07.15

제주_족은노꼬메,상잣길_산수국

2021.6.24-27(목-일) 아내와 함께하는 수국수국산수국 제주 여행 1일차... 족은노꼬메, 상잣길.. 산수국 신화역사로, 안성리.. 수국 송악산 인근 야영 2일차... 송악산 산책.. 수국 카페다락.. 수국 휴애리.. 수국 붉은오름휴양림, 상잣길.. 산수국 사려니.. 산수국 붉은오름 야영장 3일차... 붉은오름휴양림.. 산수국 한남 시험림.. 산수국 혼인지.. 수국 광치기해변 야영 4일차... 삼의악(아라)오름.. 산수국 남국사.. 수국 작년에 혼자 거닐었던 수국, 산수국 여정길.... 올해는 아내와 함께하는 여정을 가져보았다~~~^^ = = = = = = 2021.6.24(목)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렌트카 수령 후, 간단한 장보기.. 족은노꼬메오름 인근에 있는 송훈파크에 들러서 커피와 빵으로 간..

제주 2021.07.14

제주_광치기해변

2021.4.10(토)...... 계속 ..... 눈 깜짝할 사이에 오름 능선부에 도착하는 아부오름... 아마... 10년 전쯤... 야생화 동호회에서 제주 탐사를 왔을때... 피뿌리풀이 이곳에 자생하고 있다고 해서 왔던 기억이 있다...ㅋ 그때는 온 기운을 야생화에만 집중하고 있었기에 피뿌리풀을 찾고, 보고, 사진 담고 하는것만 관심이 있었지, 오름의 형태, 주변 오름의 전망등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못했다...ㅎㅎ 멀티태스킹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여러가지 관심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겠지만, 그런 재능이 나에게는 없으니... 그때는 야생화를 보러 이곳에 왔었고 지금은 오름 탐방을 위에서 이곳에 와있다....ㅎㅎ 그런데... 분화구 쪽이 이렇게 우거진 숲이었나?.... 듬성듬성 있는 나무들 사이에서 피뿌리..

제주 2021.04.21

제주_말미오름

2021.4.9(금)...... 계속.... 작년 가을에 하루 묵었던 따라비오름... 아내가 다시 가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어.. 따라비오름을 다녀오기로 한다~ 제비꽃과 각시붓꽃이 간혹 보이는 길을 따라서 따라비오름을 오른다~ 정상부 한 켠에는 철쭉이 개화를 시작했다... 1주일에서 10 일정도 후면... 보기 좋은 철쭉이 될 듯~ 굼부리가 나뉘어있으니... 적당한 오름 둘레길을 선택하면 된다...ㅎㅎ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서...ㅋ 하루 묵었던 곳을 지나면서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겨 보기도 한다... 추석날 당일.... 굼부리 안에서의 1박..ㅎ 구름 사이로 보였던 보름달을 보고...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비교적 맑은 하늘이지만 봄바람이 제법 차갑게 불고 있어서... 마냥 따뜻한 봄 산책은 아니다...

제주 2021.04.21

제주_붉은오름

제주 나들이 2021.4.8-11(목-일) 3박4일 시간이 마련되어 제주 나들이를 아내와 함께한다. 이번에는 제주 동남쪽에 주로 머물기로하고 텐트, 침낭, 매트등 야영 준비를 한다. 첫날 저녁, 붉은오름 야영장은 결정을 한 상태이고 나머지 이틀은 여정을 진행하면서 판단하기로 한다. = = = = 2021.4.8(목) 군산공항을 출발한 비행기.... 맑은 날씨여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넓게 펼쳐진다. 멀리 지리산 능선이 선명하게 보이니, 인근 산정에서 보는 능선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ㅎㅎ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수령... 요즘 제주 여행시, 탑승권 예약보다 렌터카 예약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ㅎㅎ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렌터카를 골라 잡기도 했는데...ㅋ.. 아! 옛날이여~~ ..

제주 2021.04.20

제주_사려니숲길_금능해변

2021.2.13(토).... 계속... 섭지코지에서 사려니 숲으로 이동한다.. 사려니숲 입구 인근에 있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야영장에서 일박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때는 휴장 상태~ 주차를 하고.... 걷기 좋은 숲길을 이동한다... 유명 숲길이다보니... 꽤 많은 여행객들이 보인다~ 걷는데 불편함이 있는 사람도.. 어느 정도는 피톤치드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데크길이 잘 형성되어있다...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은... 데크길만 걸어도....ㅎㅎ.. 충분할 듯~ 큰 임도길 주변으로 작은 샛길이 마련되어있으니... 뭐... 기분 내키는데로 걸으면 된다.ㅎ.. 한 여름의 임도길은 좀... 더울듯~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여기 사려니숲길보다, 절물휴양림에 있는 장생의 숲길이 더 낫지 싶다...

제주 2021.03.02